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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PACS, 상용화 길 열렸다
[ 2011년 03월 16일 02시 45분 ]
의료용 영상을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에서 확인해 진단에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모바일 팍스 시스템’(MPACS : Mobile Picture Archiving and Communication System) 허가ㆍ심사 기준이 마련돼 MPACS 의료기기가 곧 상용화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식품의약품안정청(청장 노연홍)은 16일 “X-ray, CT 등 의료데이타를 실시간으로 스마트폰을 통해 확인할 수 있는 ‘모바일 팍스 시스템’에 대한 허가ㆍ심사 가이드라인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MPACS란 현재 병원에서 사용하는 의료영상저장전송장치(PACS)에 저장된 영상을 의료진의 스마트폰 등 모바일 기기에 전송하는 시스템으로, MPACS가 정식 허가되면 검사 결과를 실시간으로 조회하거나 공유할 수 있게 돼 진료 및 치료의 효율성이 증대될 것으로 보인다.

식약청이 마련한 허가ㆍ심사 가이드라인은 정확한 진단에 필요한 화질, 사용 가능한 디스플레이 규격, 화질 압축률 등 MPACS에 사용되는 서버와 어플리케이션에 대한 권장사항을 명시하고 있다.

또 스마트폰 사용 시 우려되는 환자 정보 유출과 관련해 서버 접근 통제, 사용자 인증, 정보변조 방지, 보안 프로토콜 강화 등 보안시스템 부분도 강화했다.

식약청은 “앞으로도 첨단 융복합 의료기기의 연구ㆍ개발 ㆍ제품화 및 세계시장 진출을 위해 선제적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최종학기자 haga81@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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