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10월14일wed
로그인 | 회원가입
OFF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1주일 3번 맞는 인슐린 나온다
[ 2011년 03월 11일 02시 47분 ]
(서울=연합뉴스) 한성간 기자 = 일주일에 3번만 맞으면 되는 지속형 인슐린(long-acting insulin) 주사제가 나올 전망이다.

덴마크 노보 노르디스크 제약회사가 개발한 이 지속형 인슐린 주사제 데글루덱(degludec)은 1주일에 3번만 맞아도 매일 맞는 것과 똑 같은 효과가 있는 것으로 임상시험 결과 밝혀졌다고 영국의 일간 데일리 메일 인터넷판과 메디컬 뉴스 투데이가 10일 보도했다.

캐나다 토론토 대학 마운트 시나이 병원의 버나드 진먼(Bernard Zinman) 박사가 약물(메트포르민)만 복용하고 있는 2형(성인)당뇨병 환자 245명(18-75세)을 대상으로 16주에 걸쳐 실시한 2상 임상시험에서 데글루텍을 1주일에 3번 맞은 그룹이 1번 맞은 그룹과 매일 맞는 인슐린 주사제 글라진(란투스) 그룹과 같은 혈당조절효과가 나타났다.

이 임상시험은 캐나다, 미국, 인도, 남아프리카공화국의 23개 의료기관에서 실시되었고 임상시험 참가자들의 장기혈당수치인 당화혈색소(A1c)는 7-11%였다.

16주 후 3그룹 모두 당화혈색소가 7.2-75% 사이에서 조절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당화혈색소란 산소를 운반하는 적혈구의 혈색소(헤모글로빈) 분자가 혈액 속의 포도당과 결합한 것으로 그 비율이 어느 정도인지를 나타낸다. 적혈구는 일정기간(약 120일)이 지나면 새로운 적혈구로 바뀌기 때문에 당화혈색소는 대체로 2-3개월 동안의 장기적인 혈당치를 나타내게 된다.

혈중A1c 수치가 5.0-5.5%이면 정상, 6.0-6.5%이면 당뇨병 위험이 높고 6.5%이상이면 당뇨병으로 진단된다.

다만 인슐린 주사제의 가장 큰 부작용인 저혈당 위험은 데글루텍 주사를 매일 한 번씩 맞은 그룹이 가장 낮았다. 이 그룹은 5%가 저혈당이 나타난 데 비해 1주 3번 맞는 그룹은 13%였다.

노보 노르디스크 사는 마지막 3상 임상시험을 거쳐 2013년 데글루텍의 승인을 요청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이 임상시험 결과는 영국의 의학전문지 '랜싯(Lancet)' 최신호(3월 10일자)에 발표됐다.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연합뉴스 skhan@yna.co.kr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명지병원, 故 이건희 회장 주치의 이강우 교수(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 영입
대전성모병원 김동기·이동창 교수,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최우수 구연상·최우수 포스터상
조재우 교수(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최다논문상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백현욱·의무이사 오동호·정보통신이사 유소영外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 위원장 김성진·부위원장 이준희·장춘곤 外
배기수 교수(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제100회 어린이날 옥조근정훈장
이병훈·심재앙 교수팀(길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올해 우수 구연상
남가은 교수(고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한국여자의사회 제4회 젊은의학자 학술상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 김성중(조선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최정웅 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 이사장, 아동보호사업 기금 4000만원
김영주 교수(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제13회 한독여의사학술대상
박찬흠 교수(한림대춘천성심병원 이비인후과),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상
조수진 교수(한림대동탄성심병원 신경과), 제26회 JW중외학술대상
서정건 연세서내과 원장 장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