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의대 길병원은 10일 “동인천길병원이 ‘가천의대부속 동인천길병원'[사진]으로 새롭게 태어났다”고 밝혔다.
그동안 신설의대 부대조건을 이행치 못해 정원감축 패널티에 대한 우려가 있었지만 동인천길병원을 학교법인으로 편입, 이 같은 문제를 최종 매듭지은 것이다.
이에 따라 동인천길병원은 가천의대 자병원에서 학교법인으로 완벽히 전환, 대학 부속병원의 위상까지 갖추게 됐다.
특히 이번에 개원한 가천의대부속 동인천길병원은 중풍재활센터ㆍ소화기센터ㆍ관절센터ㆍ건강증진센터를 강화했다는 점이 눈에 띈다.
길병원은 중풍재활센터에서 중추신경계 손상, 뇌성마비, 골절 후 무통증, 삼킴훈련, 근기능, 선천성 사경, 인지 재활치료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소화기센터에선 최첨단 내시경 기기를 이용한 장기질환 진단 및 치료가 가능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또, 관절센터는 선진국형 시술방법을 채택한 슬관절 특화 진료와 스포츠 손상에 대한 수술 및 조기 재활치료가 가능한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길병원 관계자는 “각종 특성화 센터 외에도 수술실과 24시간 운영 응급실, 내ㆍ외과계 중환자실과 근전도실도 함께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가천의대부속 동인천길병원은 이번 개원과 함께 특수 클리닉도 확장했다.
가천의대부속 동인천길병원은 뇌졸중 클리닉, 치매클리닉, 두통클리닉, 소아호흡기알레르기 클리닉, 일반소아질환 클리닉과 대장항문 클리닉, 복강경 클리닉, 중추신경 재활 클리닉, 근골격계통증클리닉, 발달지연 클리닉 총 9개의 전문 클리닉을 개설해 전문화된 진료를 제공할 예정이다. 병원 관계자는 “우리 병원은 종전보다 특화된 진료과와 의료진, 첨단 검사장비와 함께 임상화학·진단혈액학·임상미생물학·면역혈액학·진단면역학·진단유전학·검사정보학적 첨단 진단기법 등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면서 “이번 기회를 통해 환자의 편의를 생각하는 시스템을 갖춰 새롭게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