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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원가 새 단체 의원협회 내달 출발 예고
[ 2011년 03월 08일 05시 00분 ]
의원협회추진위원회(이하 의원추 ∙ 위원장 윤용선)가 오는 4월 2일 프레스센터 18층 외신기자클럽에서 발기인대회를 개최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9월 의원추가 설립된 지 7개월 만이다.
의원협회는 현재 개원의사를 대표하는 대한개원의협의회와 별도로 활동하는 기구를 지향한다. 사실상 전국의사총연합이 설립에 사활을 거는 임의단체이기도 하다. 개원가의 이익을 적극적으로 대변하겠다는 것이 표면적인 이유다.
노환규 전의총 대표는 최근 간담회를 자청 "전의총의 역량을 의원협회 설립에 모으겠다"고 말한 바 있다.
윤용선 의원추 위원장은 작년 10월부터 대개협과 의원협회 설립에 관한 의견을 교환했지만 시각차를 좁히지 못해 단독 설립으로 가닥을 잡았다.
노환규 대표가 대개협 회장과 만나 의견을 나눴지만 큰 진전은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전의총은 이후 단독으로 의원협회를 설립하는 방안에 주력했다.
의원추는 협회를 설립하는 근거로 의사포털 닥터플라자의 설문조사 결과를 제시한다. 닥플 10명 중 9명이 찬성한다는 것.
그러나 닥플은 전의총 핵심 집행부와 매우 밀접한 관련을 맺고 있어 근거로 활용하기 미약하다는 지적도 있다.
의원추에 따르면 발기인대회 참여를 희망한 의원은 8일 현재 356곳으로 파악된다. 의원추는 발기인대회 이후 5~6월경 창립총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윤용선 위원장은 "의원협회가 제대로 자리 잡으려면 발기인이 많이 필요하다"며 "발기인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는 것이 협회 설립의 지름길"이라고 강조했다.
윤 위원장은 "앞으로 정관과 의원협회장 선출을 위한 선거규정 등 구체적인 실무와 회무에 대해 논의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음상준기자 esj1147@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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