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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당뇨병 제로 도시" 대대적 추진
[ 2011년 03월 04일 03시 16분 ]
광주광역시가 당뇨병 예방과 합병증 관리를 통한 ‘당뇨병 제로도시’ 만들기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시는 “올해부터 2014년까지 당뇨병 고위험군과 질환군을 포함한 시민 3000명을 대상으로 당뇨병 조기발견과 합병증 관리, 유소견자 의료기관 연계 관리 등을 통해 ‘당뇨병 제로도시 만들기’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광주시 측은 만성질환 관리를 위해 만성질환관리사업단과 2008년부터 당뇨합병증 관리사업을 실시, 시민들의 호응을 얻게 됨에 따라 올해 지역보건의료계획 중점과제로 선정해 대대적인 추진을 진행하게 됐다.

이를 위해 5개 구청 보건소별로 600명씩 모두 3000명의 대상자를 선정해 당뇨병 합병증 검사(당화혈색소 검사, 안저촬영, 동맥경화검사, 경동맥초음파 등)를 실시한 뒤 유소견자가 발견될 경우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사망률을 감소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 검사결과를 바탕으로 유소견자에 대해서는 의료기관과 연계, 6개월마다 당화혈색소를 측정하는 등 지속적인 관리와 금연, 운동, 건강교육 등 생활행태개선 프로그램을 시행할 예정이다.

이에 대해 광주시는 “유소견자 추구관리는 당화혈색소 검사를 위주로 생활행태 개선군, 일반관리군, 집중관리군으로 나눠 실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구청 보건소 외래 환자나 만성질환관리사업 등록대상자, 맞춤형 방문건강관리사업 대상자를 중심으로 문자 발송 등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높여나간다는 방침이다.

광주시 관계자는 “당뇨병은 적절하게 관리하지 않을 경우 합병증으로 결국 사망에 이르는 치명적인 질병”이라며 “체계적인 당뇨합병증 관리를 통해 당뇨병 치료율을 90%까지 높이고 당뇨합병증으로 인한 사망자 발생 감소를 위해 중점적인 관리를 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선영기자 ksy@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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