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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수희 장관 "공공장소 藥(약) 판매 추진"
[ 2011년 03월 03일 09시 22분 ]
논란을 빚은 일반약 슈퍼판매의 대안으로 심야시간과 공휴일 경찰서, 소방서, 구청 등 공공장소 판매허용에 대해 보건복지부의 추진 의사가 재확인됐다.
3일 열린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진수희 장관은 민주당 주승용 의원, 한나라당 신상진 의원 등의 질의에 대해 “이 같은 정책을 추진중”이라고 답했다.
이날 회의에서 주승용 의원은 최근 한 언론과의 인터뷰 내용을 거론, 일반약을 공공장소에서 판매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진 장관에 물었다.
이에 진 장관은 “공공장소에서 심야시간이나 공휴일에 일반약을 판매하도록 하는 방안을 포함, 안전성을 담보하면서 응급상황에서의 불편을 해소할 수 있는 방안을 다음 달까지 마련할 계획”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특히 진수희 장관은 “심야약국이나 당번약국이 시행되고 있지만 일반 시민들은 어디에 위치해 있는지 몰라 효과가 별로 없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시민들이 쉽게 알 수 있는 경찰서, 소방서, 구청 등을 공공장소의 예로 든 것”이라며 “공공장소라도 약사 관리체계가 된 상태에서 일반약을 판매하는 것을 전제로 얘기했다”고 덧붙였다.
신상진 한나라당 의원도 “보건복지부의 입장은 일반약 수퍼판매를 허용할 계획은 없으며, 대신 공공장소에서 심야시간이나 공휴일 일반약을 판매할 수 있는 방향으로 정책 추진 중”이냐고 재차 확인하자 진 장관은 “그렇다”고 답했다.
백성주기자 paeksj@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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