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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서울대병원, 의료서비스 표준화 '눈길'
[ 2011년 03월 01일 06시 13분 ]
분당서울대병원은 최근 진료길라잡이(CP, Clinical Pathway) 개발 100례 돌파 기념식을 가졌다고 1일 밝혔다.

2007년 CP TFT를 발족한 분당서울대병원은 최적의 진료 프로세스와 사용자들과의 지속적인 의사소통을 통해 CP를 활성화하고 의료질 향상을 추구해 왔다.

그 결과 현재 11개 진료과에서 104개의 CP를 개발해 사용 중이며, 전체 입원 환자 중 26%가 CP로 진료를 받고 있다.

병원측은 “업무 효율성 증진, 의료진 간 및 환자, 보호자와의 원활한 의사소통을 통한 환자 안전 강화, 비용 효과적인 측면에서의 만족도가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특히 CP가 가장 활성화된 복부접근 위전절제술과 인공관절전치환술(슬관절)의 경우, 평균 재원일수가 각각 11%, 32% 감소했다.

건당 진료비도 감소하여 병원의 경영 효율을 높이고 환자에게는 진료비 부담감을 줄여주는 효과를 가지고 왔다.

정숙향 경영혁신 실장은 “의료기관들이 경쟁적으로 CP를 개발하고 있지만 우리 병원은 개발 건수뿐만 아니라 활성화, 운영 체계에 있어서도 독보적”이라며 “CP개발의 성과로 환자와 병원 모두에게 만족을 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정진엽 원장은 “환자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표준화된 최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병원의 차별화와 경쟁력 강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수성기자 sskim@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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