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내달부터 4억6000여 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관내 만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국가 필수예방접종비용을 전액 지원할 방침이다.
현재 국가필수예방접종 비용은 지역별로 다른데, 대부분 지역에서는 필수예방접종을 보건소가 아닌 민간병원에서 받을 경우 국가지원 30%를 제외한 70%의 본인부담금을 내야한다.
종로구 예방접종 업무 위탁 의료기관은 서울대학교병원, 강북삼성병원, 서울적십자병원 등 23개 병․의원으로 그동안 원거리에 위치한 보건소에서 예방접종을 받느라 여러 가지 불편을 겪었던 구민들은 가까운 위탁 의료기관에서 무료로 예방접종을 할 수 있다.
또한 이번 사업으로 영유아예방접종률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보이며, 11가지 전염병의 사전예방과 출산율 제고에도 기여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지원대상 백신은 결핵(BCG), B형간염, 디티피(DTaP), 소아마비, 수두, 엠엠알(MMR), 일본뇌염, Td 총 8종이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영·유아 필수예방접종 100% 전액 지원은 어린이의 건강, 미래를 향한 투자로 사람중심의 명품도시 종로를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이며, “앞으로도 육아비용을 줄일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시행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