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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지대병원, '디스커버리 PET-CT' 도입
[ 2011년 02월 26일 11시 25분 ]
을지대학병원은 지난 25일 최신형 암진단 장비 ‘디스커버리 PET-CT(양전자방출단층촬영기) 690’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사진]
을지대학병원이 국내 두 번째로 도입한 GE사의 ‘디스커버리 PET-CT 690’은 64채널로 종전의 16채널에 비해 데이터 수신 속도가 향상됐으며, ‘SarpIR’ , ‘TOF'이라는 첨단영상처리기법을 적용, 고화질· 고해상도 영상정보를 제공한다.
병원 핵의학과 강윤희 교수는 “이번 최첨단 PET-CT의 도입으로 지난 2004년 지역 최초로 PET-CT를 들여와 축적해 온 노하우와 최고의 장비를 결합시키겠다”며 “특히 종양 위치를 정확히 파악할 수 있어 세계에서 가장 앞선 방사선 암치료장비로 불리는 VMAT 치료에서 더 좋은 효과를 얻을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PET-CT 도입으로 병원은 CT검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는 종양의 크기가 5mm에서 2mm 이하의 작은 종양까지 확대됐으며, 환자의 호흡과 내부 장기의 움직임 때문에 발생하던 왜곡영상도 줄어 보다 정확한 진단이 가능해졌다.
또, CT검사 시 사용하는 방사선의약품인 FDG의 투여량이 예전보다 40% 줄고, 촬영 시간도 20분에서 10분으로 줄어들었다.
병원 관계자는 “피복량이 종전보다 40% 이하로 줄어들어 환자 안전 및 편의성이 크게 개선됐다”고 밝혔다.
조민경기자 jjo@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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