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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회 총회 참석률 높은 서울 구로구
[ 2011년 02월 25일 23시 13분 ]
“정부는 의약분업을 하면 재정이 좋아진다고 했다. 그러나 이제 의사들이 책임자로 몰리고 있다. 복지부는 최근 한 대학병원 응급실 영아 사망사건을 두고도 응급시스템에 대한 반성 없이 그 책임을 의사인 전공의에게 떠 넘겼다”

구로구의사회 김교웅 회장[사진]은 창립 31주년 기념식을 겸해 지난 25일 아주약품에서 열린 제32차 구로구의사회 정기총회에서 정부는 더 이상 의사들을 희생양으로 삼지 말 것을 주문했다.

이어 김교웅 회장은 “정부는 의사 집단을 정책 동반자로 인식해야 한다”면서 “더불어 의사 사회도 맹목적인 반대에서 벗어나 정책대안 형성에 능동적으로 참여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구로구의사회 정기총회에는 총 92명의 회원이 참석하고 55명이 위임 참석하는 등 여타 구의사회보다 높은 참석률을 보여 현안에 대해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실제로 회원들은 "복지부의 현지실사가 강화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는 등 현안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총액계약제, 선택의원제 등 정부의 정책에 관해 자유로운 의견을 밝히는 등 당면 과제 해결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구로구의사회는 서울시의사회 건의 안건으로 ▲ 의료수가 현실화 및 의료전달체계 확립 ▲토요일 전일가산제 도입 ▲의원급 응급환자 가산율 인정 ▲원외처방 약제비 환수 철폐 ▲ 정률적용 총진료비를 1만 5000원에서 2만원으로 상향조정하는 내용을 채택했다
최종학기자 haga81@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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