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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서울병원, 무흉터 수술 1000례 달성
[ 2011년 02월 23일 02시 54분 ]
수술 흉터를 최소화하는 복강경 수술을 넘어 첨단 무흉터 수술법이 빠른 속도로 확산되고 있다.

삼성서울병원은 23일 “흉터를 거의 남기지 않는 싱글포트 수술을 지난 2008년 첫 시행한 이래 1000건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싱글포트 수술은 일반 복강경 수술법과 달리 배꼽 부위 한 곳만 절개(약 1.5~2.5cm)하는 수술법이다.

병원 측에 따르면, 싱글포트 수술은 지금까지 산부인과에서 441건을 시행한 것을 비롯해 ▲외과 510건 ▲비뇨기과 161건 등 총 1112건이 시행됐다.

연간 싱글포트 수술 건수로는 2008년 5월 자궁절제술을 처음으로 2008년 57건, 2009년 413건, 2010년 588건, 2011년 1월까지 54건 등 시간이 갈수록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환자들이 무흉터 수술에 대한 선호도 증가와 ▲자체적인 싱글포트 수술연구회 구성 및 운영 ▲워크숍 등 수술 술기 교류 등을 통해 싱글포트 수술을 적극적으로 시행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를 계기로 삼성서울병원은 싱글포트 워크숍을 아시아 지역으로 확대해 나가고 새로운 수술 술기 및 싱글포트용 로봇 도입 등 인프라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삼성서울병원 싱글포트 수술연구회장 윤성현 교수(외과)는 “3년이 채 안 되는 짧은 기간에 수술건수 1000례를 넘어서 세계적 수준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앞으로 더욱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수성기자 sskim@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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