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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릭 밀물 예고 대웅 효자품목 '가스모틴'
[ 2011년 02월 27일 21시 42분 ]
대웅제약 위장관운동조절제 ‘가스모틴(성분 모사프라이드)’의 특허만료에 따라 내달 9일부터 무더기 제네릭 출시가 예상되고 있지만 정작 대웅은 다소 여유로운 모습이다.

조만간 가스모틴 산제가 출시되는 만큼 제형의 다양화를 통해 제네릭 제품과 확실한 격차를 유지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다.

‘가스모틴’ 이창재 PM[사진]은 "지금껏 이어온 제품군 매출액 1위의 명성이 앞으로도 이어질 것"이라며 자신감을 피력했다.

2002년 일본 원개발사인 DSP(다이니뽄수미또모)로부터 우리나라에 들어온 ‘가스모틴’은 현재 제품군 매출액 기준 최 상위권을 유지하면서 회사 내부 산정으로 2009년 500억, 2010년 약 470억원을 달성한 효자품목이다.

실제 ‘가스모틴’은 대웅제약 ETC 전체 매출에서 10% 이상을 차지하는 올메텍 군과 글리아티린에 이어 7.7%를 차지해 3위를 기록하고 있다.

무더기 제네릭 제품들과의 경쟁을 앞두고 이창재 PM은 대웅제약만의 사업전략을 토대로 한 ‘가스모틴’의 오리지널 특수성과 앞으로 출시될 ‘가스모틴’ 산제에 기대를 걸었다.

이창재 PM는 “3월 1일자로 새로운 가스모틴 산제가 출시될 예정”이라며 “물에 잘 녹아 정제를 먹기 힘들었던 노인환자 및 병동환자에게 유용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가스모틴’은 기능성 소화불량 환자에게 처방할 수 있는 유일한 Serotonin agonist 위장관 운동 개선제. ‘가스모틴’이 출시되기 전, 도파민 차단제였던 타사 제품이 같은 효능으로 매출 최상위권을 유지하고 있었다.

하지만 그는 “가스모틴의 새로운 작용 기전 효과와 함께 도파민 차단제의 제네릭 발매가 되면서 ‘가스모틴’은 승승장구 할 수 있었다”고 전망했다.

그는 “정부 시책 상 제네릭이 출시되면 오리지널 약가가 20% 정도 내려가는 만큼 ‘가스모틴’ 매출도 그 정도는 감소될 것으로 보인다”고 조심스레 관측했다.

하지만 "곧 출시되는 산제와 더불어 현재 ‘가스모틴’ 서방정이 개발 중에 있다"고 말한 그는 “개발이 실현된다면 환자의 복용 편리성을 도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복합제 개발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그는 또 “타사들이 다른 제네릭 산제를 출시하려고 해도 생물학적동등성시험을 똑같이 해야 하는 과정에서 1년의 기간이 소요되기 때문에 그 사이 대웅제약은 또 다른 적응증 추가 등을 하며 제네릭 공격을 막겠다”는 전략을 소개했다.

이창재 PM은 “가스모틴을 설명할 때 S4를 소개한다. S4는 위부터 장까지 모양을 닮은 ‘S’와 세로토닌 Receptor4에 작용 한다는 ‘4’를 합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타사의 ‘가스모틴’ 제네릭이 약품 성분인 모사프라이드로 컨셉을 잡았다면 대웅은 S4를 컨셉으로 해 ‘가스모틴’이 유일한 세로토닌 agonist라는 것을 전달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창재 PM은 "2010년 12월부터 S4를 홍보 하면서 매출액이 한 달 동안 2억원이 증가한 것이 그 홍보효과를 입증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영성기자 lys@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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