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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박사 펠로우십 보건의료 '4.23 : 1'
[ 2011년 02월 22일 03시 11분 ]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연구재단의 토종박사를 글로벌 수준으로 양성하는 펠로우십 프로그램 접수 결과, 이공계 중 보건의료분야에서 약 8%가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공계의 경우 1008명이 신청해 평균경쟁률이 4.20대 1인 가운데 보건의료분야 학생 80명도 지원했다.

교과부는 “지난 1월 18일부터 2월 17일까지 한달 간 인터넷으로 접수한 ‘11년 글로벌 박사 펠로우십’ 접수 결과 모두 1270명이 지원해 평균 4.2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발표했다.

올해 첫 시행된 글로벌 박사 펠로우십은 ‘2011년 3월 박사과정(통합과정 포함) 입학 예정자'를 대상으로 300명 범위 내에서 선정한다는 방침이다.

240명을 선발하는 이공계의 경우 1008명이 신청했으며, 60명 선발 예정인 인문사회계는 262명이 지원, 4.37대 1의 평균경쟁률을 나타냈다.

교과부 관계자는 “의학을 포함한 보건의료분야에서 요건심사를 거친 사람은 80명이다. 보건의료계 특수성이 있겠지만 학교에 소속돼 있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만큼 학문에 의지가 강하고 의과학자로서 깊이있는 연구가 가능한 사람들을 선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공계의 경우 남학생 774명ㆍ여학생 264명이 지원했으며 전체 대학별로 살펴보면 서울대가 174명으로 최다 신청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 밖에 연세대 170명, 한국과학기술원(KAIST) 144명, 포스텍 98명, 성균관대 81명 순이었다.

교과부는 신청 학생에 대해 요건심사, 서면평가, 영어면접 등 3단계 평가를 거쳐 3월 말경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최종 선정된 학생에게는 학비, 생활비 걱정없이 학업ㆍ연구에 전념할 수 있도록 ‘11년 3월부터 2년간 월 250만원(총 6000만원)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교과부의 글로벌 박사 펠로우십은 보건복지부에서 지원하는 노벨 생리ㆍ의학상 프로젝트 등 여타 국가장학금과 중복 수혜할 수 없다.
김선영기자 ksy@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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