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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인 전용 다국어 회화책 선봬
[ 2011년 02월 22일 03시 33분 ]
해외환자 유치를 위해 의료인을 대상으로 한 3종 회화책이 발간됐다. 회화책은 중국어와 몽골어, 베트남어 등 3종이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은 22일 이런 구성의 3종 회화책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화책 발간은 의료서비스를 이용하는 외국인 환자와 국내 의료진에게 언어적 지원을 하기 위해 글로벌 헬스케어전문인력(의료통역사·외국의료인진료코디네이터 등) 양성과 함께 추진한 사업이다.

복지부는 지난 2009년 6개 국어로 구성된 의학용어 소사전을, 지난해에는 3개 국어 의학용어 소사전 시리즈와 의료인을 위한 일본어 회화책을 발간·배포하기도 했다. 추가 언어 분야에 대한 의료 현장의 수요를 반영한 것이다.

의료인을 위한 다국어 회화책은 2010년 외국의료인진료코디네이터 양성과정 1기 수료생들이 2009년 의료통역사 양성과정 교육생들이 작성한 상황별 시나리오를 각국 언어로 번역해 책자로 제작했다.

진료상황에 대한 시나리오는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지제근 명예교수가, 각 언어권 번역에 대해서는 한국외국어대학교 담당언어 교수진이 감수했다.

이 발간물은 '6개 국어 의학용어 소사전'과 3개 국어 의학용어 소사전 시리즈, 의료인을 위한 일본어 회화책과 더불어 해외환자 유치를 희망하는 의료기관에 무료로 배포할 계획이다.

소사전과 회화책이 필요한 기관은 신청서를 작성해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식의약교육부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서는 개발원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하면 된다.

복지부는 또 중동과 러시아 환자 진료를 지원하고자 추가로 아랍어와 러시아어 회화책을 발간할 계획이다.

복지부는 "해외환자 유치 활성화 차원에서 의료인을 위한 언어지원 등을 다각적으로 진행하고 있다"며 "올해 11만 명의 해외환자 유치를 달성해 국내 의료산업 발전과 국가경쟁력 강화를 계속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는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식의약교육부(팩스 043-710-9269, 이메일 kohibook@kohi.or.kr).
음상준기자 esj1147@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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