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10월14일wed
로그인 | 회원가입
OFF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현대인 신종질병 'VDT 증후군' 조심"
[ 2011년 02월 28일 21시 41분 ]
최근 과중한 업무에 장시간 지속되는 컴퓨터 작업으로 많은 직장인들이 뻣뻣한 목, 딱딱한 어깨 등 근골격계 만성질환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는 지적이다.

경희대병원 재활의학과 김희상 교수[재활의학회 차기 이사장/사진]는 현대인의 신종질병으로 VDT 증후군을 소개하며 예방과 재발 방지를 강조했다. 김희상 교수는 차기 재활의학회 이사장이다.

VDT란 '영상단말기(Visual Display Terminal)' 약자로 이 증후군은 모니터, 키보드, 마우스같은 컴퓨터 주변장치를 장시간 사용할 때 나타나는 여러 증상을 일컫는다.

VDT 증후군은 일자목(거북목) 증후군, 허리디스크, 손목터널증후군, 근막동통증후군 등으로 나눈다.

김 교수는 “최근 스마트폰과 PC 사용이 늘어나면서 어깨, 목, 허리 등의 근골격계 통증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며 “잘못된 자세와 습관으로 ‘일자목증후군’과 같이 여러 경추(목뼈) 질환을 일으키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는 휴대기기 등 게임이나 동영상을 보기 위해 고개를 숙인 자세가 습관적으로 반복되면 목에 통증이 오기 쉽고, 작은 액정화면에 몰입하느라 눈높이보다 낮은 화면을 오래 내려다 봐야 하기 때문.

김 교수는 “일자목증후군이 나타나기 이전 상태라면 모니터 상단을 눈높이에 맞추거나 화면의 중앙을 눈높이보다 10~15도 하단으로 맞춰야 한다”며 “컴퓨터 자판을 사용할 때는 팔꿈치는 80도 정도 각도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더욱이 "허리통증을 호소하는 환자가 많아 자세를 바르게 고쳐 앉아야 한다"는 설명도 곁들였다.

김희상 교수는 “한 설문조사를 보면 10명 중 3명은 근무하면서 직업병으로 신체 특정부위 통증에 시달리는데, 특히 컴퓨터 작업이 많은 30~40대 회사원은 허리 통증이 가장 많다”며 자세를 바르게 고쳐 앉을 수 있도록 지지대가 있는 의자 사용을 권고했다.

최근 모바일 환경이 변하면서 스마트폰의 과도한 사용이 손목터널증후군으로 나타나는 경우도 있다.

김 교수는 “모바일 중독이 심하면 우울, 불안, 수면장애, 적응 장애 등 정신적 질환 뿐 아니라 신체적으로 눈에 띄는 질환이 발생하는데, 대표적으로 손목터널 증후군”이라며 “손을 움직이는 원동력인 힘줄과 인대가 혹사돼 손목터널이 좁아져 정중신경을 압박하게 된다”고 강조했다.

이렇게 되면 엄지손가락부터 3~4번째 손가락의 손바닥 쪽으로 주로 야간에 저린감과 힘이 줄어지게 된다.

그는 “하루 종일 무분별하게 사용하게 되면 손목이 계속 아프고 손가락 통증, 저림 현상이 계속된다”며 “심하면 아예 힘을 못쓰게 되면서 글씨쓰기, 전화누르기, 단추 잠그기 등 아주 쉬운 활동도 할 수 없게 된다”고 경고했다.

김의상 교수는 “이 같은 증후군이 나타나면 근육을 스트레칭시키고, 충분한 휴식과 목욕을 하면서 생활습관이나 자세이 이상이 있을 때는 올바로 교정할 수 있도록 한다”고 말했다.
노은지기자 nej331@dailymedi.com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명지병원, 故 이건희 회장 주치의 이강우 교수(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 영입
대전성모병원 김동기·이동창 교수,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최우수 구연상·최우수 포스터상
조재우 교수(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최다논문상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백현욱·의무이사 오동호·정보통신이사 유소영外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 위원장 김성진·부위원장 이준희·장춘곤 外
배기수 교수(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제100회 어린이날 옥조근정훈장
이병훈·심재앙 교수팀(길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올해 우수 구연상
남가은 교수(고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한국여자의사회 제4회 젊은의학자 학술상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 김성중(조선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최정웅 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 이사장, 아동보호사업 기금 4000만원
김영주 교수(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제13회 한독여의사학술대상
박찬흠 교수(한림대춘천성심병원 이비인후과),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상
조수진 교수(한림대동탄성심병원 신경과), 제26회 JW중외학술대상
서정건 연세서내과 원장 장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