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10월14일wed
로그인 | 회원가입
OFF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경찰, 만삭 의사부인 남편 구속영장 재신청
[ 2011년 02월 21일 14시 38분 ]
21일 서울 마포경찰서는 출산을 한 달 앞두고 욕실에서 숨진 채 발견된 A씨의 살인 용의자로 남편 B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재신청했다.

마포경찰서의 구속영장 재신청을 접수한 서울 서부지방법원은 오는 23일 A씨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를 열 예정이다.

서울 서부지법은 지난 4일 “만삭인 A씨가 질식해 숨진 사고사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며 영장 신청을 기각한 바 있다.

그러나 경찰은 영장 신청이 기각당한 후 더욱 강하게 현장 증거를 수집하는 한편 자세한 질의서를 국과수에 문의했다.

이에 지난 16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마포 경찰서에 2차 소견서를 보내왔는데, 이 소견서가 남편 B씨를 살인 용의자로 지목한 경찰의 주장에 힘을 보탰다.

국과수는 소견서를 통해 ‘시신 부검 결과 목 부위 피부가 까지고 내부가 여러 군데 손상됐으며, 좌우로 출혈도 여럿 보인다’면서 ‘목이 졸려 숨졌더라도 겉으로는 흔적이 안 보이고, 손자국이 발견되지 않을 때도 종종 있다’고 언급해 부인 A씨의 타살 가능성이 아주 없지는 않다는 점을 시사했다.

또, 국과수는 부인 A씨의 눈 부분 출혈에 대한 설명을 통해 A씨가 숨진 뒤 욕조로 옮겨졌을 수도 있다는 소견을 밝히기도 했다.

국과수는 ‘시신이 욕조에 놓인 상태라면 눈 부분 피가 아래로 흘러 있어야 하는데, 부인 A씨는 눈 부분 피가 중력을 거슬러 천장 방향으로 흐른 흔적이 있다’고 설명한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이번 영장 재신청 과정에서 ‘부부싸움 끝에 남편 B씨가 부인 A씨를 목 졸라 살해했다’는 주장을 입증할 증거를 1차 영장 신청 때보다 더 많이 확보해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번 구속영장 신청에서 부부싸움의 증거로 ▲범행 추정시간을 지난 영장 신청 때보다 9시간을 좁혀 4시간으로 제시하고 ▲부부의 집을 방문했던 청소 도우미를 참고인으로 조사해 중요 진술을 확보해 제시하고 ▲남편의 운동복에 묻은 혈흔의 위치와 모양 분석 결과를 제시했다.
조민경기자 jjo@dailymedi.com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명지병원, 故 이건희 회장 주치의 이강우 교수(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 영입
대전성모병원 김동기·이동창 교수,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최우수 구연상·최우수 포스터상
조재우 교수(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최다논문상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백현욱·의무이사 오동호·정보통신이사 유소영外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 위원장 김성진·부위원장 이준희·장춘곤 外
배기수 교수(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제100회 어린이날 옥조근정훈장
이병훈·심재앙 교수팀(길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올해 우수 구연상
남가은 교수(고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한국여자의사회 제4회 젊은의학자 학술상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 김성중(조선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최정웅 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 이사장, 아동보호사업 기금 4000만원
김영주 교수(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제13회 한독여의사학술대상
박찬흠 교수(한림대춘천성심병원 이비인후과),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상
조수진 교수(한림대동탄성심병원 신경과), 제26회 JW중외학술대상
서정건 연세서내과 원장 장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