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10월13일tue
로그인 | 회원가입
OFF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의대·간호대 학생들, 심각성 인식 대응방안 모색
[ 2011년 07월 29일 03시 00분 ]
부정행위 논란과 기출문제집 불법 복제 등으로 얼룩진 보건의료인국가시험이 학생들의 자발적인 자정 움직임을 통해 변화를 모색 중이다.

전국의과대학ㆍ의학전문대학원학생연합(의장 안치현, 이하 전의련)은 잇따른 국시 논란과 관련해 심각성을 인지하고, 대응책 마련에 나선 상태다.

특히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에서도 사회적인 파장이 점차 커지면서 의사국가시험 필기시험의 기출문제를 2012학년도부터 전격 공개하기로 해 국시 준비생들에게 상당한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전의련 안치현 의장(서울대)은 “기출문제 공개는 학생들에게 엄청난 영향을 끼칠 것이다. 몇 년 전부터 문제 공개 요청을 계속 해왔으나 원칙적인 이유 등으로 실현되지 않았다”면서 “앞으로는 학생들이 시험 후 문제를 복원할 필요가 없어지게 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기출문제가 공개되는 필기시험 만큼은 비공개 원칙 때문에 음성적으로 문제를 기억했다 복원하는 관례도 사라질 여지가 생겼다는 얘기다.

더욱이 기출문제를 재구성해 팔아오거나 의학교육 관련 서적을 제작하는 출판사 문제 역시 공동 대응하겠다는 방침이다.

안치현 의장은 “의학교육 관련 서적을 만드는 출판사의 경우 학생들에게 해설을 쓰게 하고 폭리를 취하는 부분이 있었던 것이 사실”이라면서 “이에 대해 다각도로 대처해 나갈 예정”이라고 피력했다.

그는 이어 “각 학교별로 이뤄지는 문제 복원에 자발적으로 코멘트를 달지, 아니면 데이터베이스를 만들고 경제적인 부분에서 불합리하지 않으면서도 도움을 줄 수 있는 방향의 논의 등을 구상 중”이라고 말했다.

간호대학생들 역시 저작권 침해에 대한 근본적인 변화가 필요하다고 인식, 적극적인 활동에 돌입하기로 했다.

전국간호대학생대표자연합(회장 송수연, 이하 전간대련)은 최근 1박 2일 간 용인에서 하계 회의를 갖고 이를 집중 논의했다.

국시원에서 간호사 국가시험 출제문제를 복원해 기출문제집을 발간한 출판사와 편저자 등을 고소한 바 있어 학생들의 자발적인 인식개선이 동반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전간대련 송수연 회장(서울대)은 “이번 국가시험에 대한 문제가 공론화되면서 저작권 침해에 대한 인식이 더욱 커졌다. 몇몇 비양심적인 불법 제본으로 인해 지적 가치를 인정받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이에 따라 전간대련은 대대적 저작권 지킴이 활동을 기획, 설문 및 실태조사 작업과 더불어 교육ㆍ캠페인 등을 통해 경종을 울리겠다는 전언이다.

현재 △캠페인 및 저작권 교육(세미나/토론회) △저작권 보호 실태 설문조사 △관련 업체 판촉 및 후원 등을 통한 저작권 침해 조장 환경 실태조사 △학교별 저작권 침해 및 준수 상황 보고와 차등적 포상급 지급 등의 방안이 논의되고 있다.

송수연 회장은 “아직 논의 단계지만 방학 동안에 집행부에서 확정해 하반기 개강 후 시행토록할 계획”이라면서 “중앙에서 큰 흐름을 잡고 권역별로 특화시켜 적합한 방식으로 캠페인을 진행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선영기자 ksy@dailymedi.com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명지병원, 故 이건희 회장 주치의 이강우 교수(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 영입
대전성모병원 김동기·이동창 교수,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최우수 구연상·최우수 포스터상
조재우 교수(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최다논문상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백현욱·의무이사 오동호·정보통신이사 유소영外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 위원장 김성진·부위원장 이준희·장춘곤 外
배기수 교수(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제100회 어린이날 옥조근정훈장
이병훈·심재앙 교수팀(길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올해 우수 구연상
남가은 교수(고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한국여자의사회 제4회 젊은의학자 학술상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 김성중(조선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최정웅 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 이사장, 아동보호사업 기금 4000만원
김영주 교수(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제13회 한독여의사학술대상
박찬흠 교수(한림대춘천성심병원 이비인후과),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상
조수진 교수(한림대동탄성심병원 신경과), 제26회 JW중외학술대상
서정건 연세서내과 원장 장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