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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의대, 시너지 기대 '의약공학과' 신설
[ 2011년 07월 28일 03시 17분 ]
순천향대학교(총장 손풍삼)가 의과대학과 부속병원, 보건의료계 전공 학과 등과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며 ‘의약공학과’를 신설했다.

순천향대는 의약바이오 관련 특성화 사업을 추진 중인 대학이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와 연계하기 위해 의약공학과를 신설키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대학은 의료과학대학 내에 의약공학과를 만들고 2012학년도 입시부터 신입생 40명을 선발, 사회적 수요 및 졸업생 취업 현황에 맞춰 순차적으로 증원한다는 계획이다.

순천향대는 2009년 교육과학기술부의 ‘광역경제권 선도산업 인재양성사업’ 지원대학으로 선정돼 의약바이오 특성화 사업에 박차를 가해 왔다.

대학 측은 “기존 대전 대덕연구단지와 함께 충청권이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로 확정되면서 청원~천안지역이 기능지구로 선정, 의약바이오 관련 고부가가치 산업 분야를 이끌 전문인력 양성이 필요하다”며 신설 배경을 설명했다.

따라서 의약공학과에서는 바이오 신약소재 개발을 위한 의약화학, 의약품 효능 이해, 제약공정 및 품질관리 등을 교육하고 나아가 산학 공동 교육과정 설치 역시 고려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제약 산업의 고급 인력 수요 증가 추세와 맞물려 의약공학과에 대한 지원이 대학 차원에서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손풍삼 총장은 “최근 세계적으로 의약분야가 핵심 사업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현재 FTA 체결 등으로 인해 제약 산업에서 차지하는 고급인력 수요가 급격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의약공학과의 전망이 밝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피력했다.

손 총장은 이어 “기존 기초과학, 약학, 의학, 공학, 경영학 등이 연결된 다학제적 새로운 융합학문 분야를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김선영기자 ksy@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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