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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부인과내분비학회, 제7차 학술대회 성료
[ 2011년 07월 29일 05시 53분 ]
대한산부인과내분비학회(회장 김정구)는 최근 서울대병원 의생명연구원 대강당에서 제7차 학술대회 및 연수강좌를 개최했다.

김정구 회장은 "새롭게 개발된 호르몬 피임법, 부인과 질환 치료, 폐경 및 골다공증에 있어 새로운 진료지침과 주의사항을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면서 "참석자들의 궁금증을 해결해 주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새로 개발된 호르몬피임법에 대해서는 이대 목동병원 산부인과 이사라 교수가 강연을 펼쳤다.

이 교수는 "새로 국내 시판 예정인 응급 피임약 제제인 Ulipristal acetat (UPA.상품명 엘라원)은 선택적 황체수용체 조절제로써 기존의 응급 피임약이 황체호르몬인 levonorgestrel 제제인 것에 비해 다른 작용기전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한 생리 주기에 Ulipristal acetate 제제를 사용하게 되면 그 이후에 호르몬피임법을 사용했을 때 호르몬 피임법의 효과가 감소할 수 있다는 지적이다.

이 교수는 "현재까지 표준방법은 성교후 72시간까지는 표준 응급피임약인 levonorgestrel제제를 사용하고 그 이후부터 120시간까지는 Ulipristal acetate를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강조했다.

자궁경부암 백신에 대한 연구동향 및 결과도 호응을 얻었다.

인천의료원 산부인과 김 훈 과장은 '최근 발전된 자궁경부암 백신'에 대한 주제발표에서 "자궁경부암 백신접종은 아직 그 추적관찰 기간이 짧아 환자 발생 감소에 대한 효과는 연구결과를 기다려야 한다"고 말했다.
정숙경기자 jsk6931@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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