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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대 공대 출신 연구원→美하버드 의대 교수
[ 2011년 08월 02일 12시 43분 ]
지방대 공대 출신 연구자가 최근 미국 하버드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로 임용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주인공은 바로 전북대에서 지난 97년 고분자·나노공학과를 졸업한 최학수 교수.[사진]

2일 전북대에 따르면, 최 교수는 대학 졸업 이후 이 대학 대학원에서 석사과정을 마치고 2004년 일본과학원에서 박사학위 취득한 뒤 연구원을 지낸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2005년부터 2008년까지 미국 보스턴에 소재한 하버드의대 부속병원에서 베스 이스라엘병원에서 박사후 연구원으로 활동했으며 2008년부터는 하버드대 의대에서 전임강사를 지냈다.

전북대측은 “최 교수의 이번 임용은 의학 분야의 키워드로 떠오른 바이오이미징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바이오이미징은 세포나 인체에서 일어나는 현상을 직접 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해주는 분야로, 생명공학 뿐 아니라 화학, 기계, 전자 등 다양한 분야의 융합기술을 필요로 한다.

최 교수의 경우 지난 2007년 네이처 나노 바이오테크놀로지를 시작으로 관련 분야 세계 최고 수준의 저널에 논문을 발표해 왔다.

특히 올해는 ‘형광 물질을 이용한 암의 진단'을 목표로 관련 형광물질을 개발, 임상에 적용하기 위해 FDA 승인을 기다리고 있는 중이다.
김수성기자 sskim@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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