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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상흉터, 레이저 핀홀법으로 고민 끝!
[ 2011년 08월 02일 07시 27분 ]
노출이 많은 여름철, 팔과 다리 등의 크고 작은 흉터는 누구에게나 눈엣가시다. 특히 화상흉터는 피부조직의 변화가 크고 수술적 요법으로는 개선이 쉽지 않기 때문에 자칫 환자는 평생 동안 외출을 꺼리고 짧은 옷을 입지 못하는 등 심각한 대인기피의 원인이 된다. 그런 가운데 최근 레이저를 이용한 핀홀법이 화상흉터의 기능적, 미용적 개선에 뛰어난 효과를 보이고 있다.

업그레이드 된 핀홀법, 세계학회서 인정

핀홀법은 2000년 초부터 화상흉터 치료의 대안으로 등장했다. 10년이 지나면서 치료법 또한 레이저 발전과 함께 더욱 업그레이드 됐다. 요즘은 기존 핀홀법에 이어 ‘뉴 울트라펄스 앙코르 레이저’를 활용한 화상흉터 치료법이 주목을 받고 있다.

흉터부위에 미세한 구멍을 뚫어서 피부재생을 유도하는 방법이다. 바늘 구멍처럼 미세한 구멍을 뚫어 치료한다고 하여 핀홀(Pinhole)법이라고 불린다.

이 치료법은 레이저 치료를 한 화상흉터 부위에 새살이 빨리 돋아나며 회복이 빠른 것이 큰 장점이다. 기간은 기존 치료법에 비해 절반 정도 단축됐다. 또한 부작용이 적고 안전하므로 어린이도 치료가 가능하다.

연세스타피부과 의료진이 2010년 해외 피부과학회지인(JDD紙, JOURNAL OF DRUGS IN DERMATOLOGY)에 발표한 논문에 따르면, 34세 여성 환자의 가슴부위 화상흉터에 ‘뉴 울트라 펄스 앙코르 레이저’를 활용한 핀홀법을 6주 간격으로 2회 시행 한 결과, 화상으로 인해 발생한 피부의 위축과 화상 색소변화를 70%까지 해결했다.

가슴부위는 특히 색소 변화 효과가 커 주변피부와 색 차이를 크게 줄일 수 있었으며, 살이 눌러 붙거나 구축된 것이 아닌 경우 색 변화만으로도 치료 만족도가 매우 높아진다. 피부 면이 평평해져 노출부위라도 드러내기 어렵지 않은 정도까지 개선됐다고 볼 수 있다.

연세스타피부과 김영구 원장은 “이 치료법은 치료부위에 새살이 빨리 돋아나기 때문에 회복이 빨라 일상생활에 큰 지장 없이 치료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또한 부작용이 적고 안전하므로 어린이도 치료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덧붙여 강진문 원장은 “핀홀법은 수술을 하지 않고 일상 생활을 병행하며 화상 흉터를 효과적으로 해결할 수 있어 치료를 포기했던 화상 환자들에게 희망적인 치료법으로 자리를 잡았다”고 설명했다.

연세스타피부과는 2005년 처음으로 유럽피부과학회에 핀홀법을 발표, 주목을 받았다. 또한 화상흉터 치료 레이저를 도입하여 화상흉터 사후 관리에 대한 체계적인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박대진기자 djpark@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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