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병원 의료봉사단(단장 양경무)이 캄보디아에서 인술을 펼쳤다.
7일 병원에 따르면 의료봉사단은 지난달 28일부터 8월 3일까지 7일간 캄보디아 프놈펜 인근 쿰 끄랑지우 지역에서 3200명에게 인류애를 실천했다.
올해 전북대병원 해외의료봉사단은 현지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의료 혜택을 줄 수 있기 위해 이번 봉사단의 규모를 확대, 양경무 단장(성형외과 교수)을 비롯 전문의, 전공의, 간호사, 의공과 기사, 방사선사, 약사, 행정직, 학생자원봉사자 등 총 29명으로 구성됐다.
캄보디아 농수산부장관, 산림청장 등이 배석한 가운데 지난달 29일 열린 환영식을 시작으로 캄보디아 현지의 뜨거운 반응과 지원 팀의 적극적인 협조 아래 정해진 일정에 따라 2팀으로 나누어 봉사활동을 펼쳤다.
인도차이나 반도에 위치한 캄보디아는 인구의 75~80%가 농업에 종사하고, 현재 낮은 국민 소득 및 취약한 인프라로 어려움에 있다. 특히, 낮은 의료환경에 적절한 진료 및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으며, 간단한 질환조차 약품 부족으로 인해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양경무 의료봉사단장은 “의료혜택을 제대로 받을 수 없는 캄보디아 주민들은 장염 등 많은 질병을 앓고 있다”며 “쉽지 않은 상황 속에서도 최선을 다해 치료를 했으며, 시간과 약품 부족, 수술 여건이 좋지 않아서 더 많은 도움을 주지 못한게 아쉽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대병원 의료진은 미얀마를 비롯해서 중국, 캄보디아, 방글라데시, 네팔, 베트남, 케냐, 스리랑카 등 여러 나라에서 인술을 펼치며 인류애를 실천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