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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노조, "영리병원 공청회 실익 없다"
[ 2011년 08월 08일 02시 32분 ]
8월 임시 국회를 앞두고 영리병원에 대한 진보단체의 공세가 매섭다. 아예 영리병원의 대한 논의조차도 받아들 수 없다는 모양새다.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은 8일 한나라당 손숙미 의원이 개최한 영리병원 관련 공청회를 두고 “실익이 없다”고 폄훼했다.
그러면서 최근 인터넷과 일부 언론을 통해 제기된 삼성과 영리병원 사이의 상관관계를 거론하며 손 의원의 이번 공청회가 사전 정지작업에 불과하다는 것이다.
노조는 “삼성이 송도에 영리병원을 위한 ISIH 컨소시엄을 구성하면서 청와대와 한나라당이 영리병원 도입을 위한 발걸음을 재촉하기 시작한 것”이라며 “삼성을 돕기 위해 정치권이 발 벗고 나선 셈”이라고 날을 세웠다.
그러면서 “한나라당이 겉으로는 재벌개혁을 외치지만 실제로는 재벌에게 국민건강권마저 넘겨주려하는 의도를 드러낸 것”이라며 “내년 총선과 대선에서 국민들이 결코 용서하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김수성기자 sskim@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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