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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권원자력, 여름 암환자 영양관리지침 발표
[ 2011년 08월 09일 01시 16분 ]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이 무더운 여름 식욕부진을 겪고 있는 암환자들을 위해 여름철 식사 및 영양관리에 관한 유의사항 및 지침을 발표했다.
일반적으로 암환자는 수술 및 항암치료, 방사선치료 등으로 체력이 떨어지고 더욱이 여름철에는 장마와 폭염으로 피로감이 증가하면서 입맛을 잃기 쉬워 보다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 암센터 손은주 영양실장은 “암 진단을 받으면 육류 섭취를 전혀 하지 않는 극단적 채식주의로 흐르기 쉬운데 이는 매우 위험한 생각이며, 치료 기간 동안 여러 영양소의 균형 잡힌 섭취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은 ▲육류를 섭취하되 지방이 많은 부위는 피하고 살코기 위주로 먹고 ▲생선, 계란, 콩, 두부와 같은 단백질 식품을 매끼 1~2가지 정도 섭취하며 ▲제철 과일과 채소 등으로 비타민, 무기질을 충분히 섭취할 것을 권했다.
또, 매일 미지근한 물 5~7잔을 충분히 마시고 식욕이 떨어졌을 경우 ▲여러번에 걸쳐 나눠 먹거나 ▲ 음식 조리냄새를 피하고, 가벼운 운동을 하고 ▲특정 음식만이라도 충분히 섭취한 후 보조식품을 활용하는 차선책을 택해야 한다고 전했다.
손은주 실장은 “암환자는 최대한 다양한 영양소를 골고루, 규칙적으로 먹는 것이 중요한데 잘못된 정보들에 현혹되어 편식하게 되면 치료가 힘들어진다”면서 “투병의지와 같은 심리적 요인이 치료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도록 유지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최종학기자 haga81@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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