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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브스, 금식 2형 당뇨환자 저혈당 발생 ↓"
[ 2011년 08월 09일 14시 26분 ]
낮 동안 금식하는 남아시아계 제 2형 당뇨병 환자들이 DPP-4 억제제인 가브스(성분명 빌다글립틴)[사진]와 메트포민을 병용한 경우, 저혈당이 발생하지 않았으며 당화혈색소 (HbA1c) 수치가 개선된 새로운 연구가 확인됐다고 한국노바티스(대표이사 에릭 반 오펜스)가 9일 밝혔다.

이번 발표된 VECTOR ( Vildagliptin Experience Compared To gliclazide Observed during Ramadan) 연구 결과는 ‘Current Medical Research and Opinion’7월 호에 게재됐다.

VECTOR 연구는 16주 동안 진행된 전향적 관찰로, 금식하는 남아시아 이슬람 제2당뇨병 환자들(n=59)을 대상으로 실생활에서 가브스-메트포민과 설포닐우레아 (SU)-메트포르민을 병용한 결과를 비교한 것이다.

VECTOR 연구 결과, SU-메트포민을 병용한 환자들 중 41.7%가 저혈당을 경험한 데 반해, 가브스-메트포민 병용한 환자 그룹에서는 저혈당이 전혀 일어나지 않았다.(p=0.0002)

이번 VECTOR 연구에 참여한 연구진들은 “상대적으로 소규모로 이뤄졌지만, 유사한 임상적 배경을 가진 전세계 이슬람교도 인구를 대상으로 추론해 봤을 때 이번 결과들은 공중 보건 및 임상적 측면에서 상당한 의의를 갖는다”고 밝혔다.

한국노바티스 임상의학부 앙 구안리 상무는 “VECTOR 연구는 연구대상 환자수가 적고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해 보이긴 하지만 가브스와 메트포민의 병용 요법이 금식중인 제 2형 당뇨병 환자에게 적절한 선택제임을 시사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영성기자 lys@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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