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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공사 의료관광 청사진 'Step by step'
[ 2011년 08월 19일 02시 45분 ]
한국의료관광산업 활성화 방안으로 주력시장 확장 및 신규시장 개척을 위한 단계적 계획ㆍ 실천이 필요하단 의견이 나왔다.

한국관광공사 의료관광사업단 진수남 단장[사진]은 최근 대전시에서 개최된 지역의료관광 활성화 세미나에서 세부사업 계획 로드맵을 제시했다.

1차 시장에서는 한방ㆍ미용ㆍ성형 수요를 창출하고 시장을 지속적으로 유치, 일본과 중국 중심과 같은 근거리 및 원거리 동포 시장을 공략해야 한다는 의견이다.

그는 “인접국의 경우 관광과 의료를 접목시키는 상품 특성을 활용해 경증치료를 목적으로 단기간 체류하는 관광객을 주 대상으로 해야 한다”면서 “일본의 경우 한방과 미용ㆍ척추를, 중국은 미용ㆍ성형이 주요 진료과목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2차 시장 대상은 극동러시아 등 근거리 시장과 동남아, 중앙아시아와 같은 의료후진국으로 목표를 설정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진수남 단장은 “자국의 낙후된 의료수준 때문에 순수 치료 목적으로 방한하는 환자 및 보호자들이 2차 시장 유치대상”이라면서 “건강검진과 전문시술, 미용ㆍ성형 등이 주요 진료과목으로 내다볼 수 있다”고 피력했다.

3차 시장의 경우 중동과 같은 원거리 국가들로 의료선진국에 대한 장기적 접근이 필요하단 판단이다.

미주는 한방과 건강검진ㆍ양성자 및 중증 치료를, 중동은 한방과 전문시술을 주요 진료과목으로 삼고 가격경쟁력을 활용하자는 것이다.

진 단장은 “의료비 절감을 위해 방한하는 환자 및 환자 보호자들은 고부가 틈새전략이 용이하다”면서 “유럽아메리카 및 중동 VIP 시장을 타겟으로 웰니스 컨셉의 신상품 개발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이 밖에도 한국 의료관광 브랜드 이미지 제고 방안으로는 △공사가 개설해 운영 중인 페이스북 및 트위터 활용 △소셜 커머스 마케팅 추진 △국내 유수 병ㆍ의원 및 대기업과 공동 나눔의료관광 지원 등을 꼽았다.
김선영기자 ksy@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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