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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트로닉, '피부→안과' 사업영역 진입
[ 2011년 08월 22일 02시 55분 ]
루트로닉이 기존 피부용 의료기기 분야에 집중했던 사업영역을 안과용 의료기기 시장으로 확대할 전망이다.

루트로닉은 최근 정부주도 주요 신기술개발 과제 대상기업에 연속적으로 선정됐다.

회사는 최근 레이저 줄기세포를 이용한 황반변성 치료 신기술 개발 프로젝트에 이어 지식경제부가 진행하는 ‘펨토초 레이저 정밀시스템 개발’ 사업과제에 선정되면서 3년 간 정부지원금을 포함해 총 98억원의 연구개발비를 투입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이 구축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R&D 투자로 다른 정밀 시술용 레이저분야를 개척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펨토초 레이저 정밀시스템 개발’ 사업과제는 가톨릭대학교가 주관하고, 루트로닉은 펨토초 레이저 개발을 담당한다.

루트로닉은 초정밀 백내장 수술에 적용할 펨토초 레이저 제어 및 시술시스템 개발, 초고속 OCT 이미지 연동 레이저시술 시스템 시제품 제작, 전안부 치료 영상 모듈을 접목한 영상기반 치료기기를 상용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안과용 레이저 치료기기 시장은 연평균 11% 정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2014년에는 세계 시장 규모가 1조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펨토초 레이저를 이용한 백내장 치료기기를 개발하고 있는 회사는 전 세계에서 4개에 불과해 글로벌 리더기업으로 성장할 좋은 기회를 얻은 셈이다.

루트로닉 황해령 대표는 "기존의 피부용 의료기기 분야에 집중됐던 사업 영역을 안과용 의료기기시장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도경기자 kimdo@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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