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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결핵 석학 대거 한국 방문
[ 2011년 08월 24일 02시 51분 ]
세계적인 결핵 전문가들이 대거 한국을 방문한다. 질병관리본부는 오는 25~26일 이틀간 오송생명과학단지(후생관 국제회의실)에서 '결핵조기퇴치 국제 전문가 회의'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이번 국제회의에는 국내 결핵 전문가는 물론 WHO(세계보건기구), CDC(미국), IUATLD(국제항결핵및폐질환연맹), JATA(일본, 국립결핵예방협회) 등 세계적인 결핵 전문가가 참석할 예정이다.

국내에서는 질병관리본부 전병율 본부장과 국가결핵전문위원회 위원장인 서울아산병원 심태선 교수, 전남대학교 권용수 교수, 결핵연구원 김희진 원장, 질병관리본부 이종구 전 본부장, 결핵연구원 김상재 명예원장 등이 참석키로 했다.

참석자들은 국가결핵관리정책 등에 대한 발표와 논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회의 첫 날에는 '우리나라의 결핵관리전략'과 '외국의 결핵현황과 관리'라는 주제를 중심으로 국내·외 결핵 전문가의 발표가 이뤄진다.

다음날에는 '결핵조기퇴치 New 2020 Plan'를 주제로 전문가 심층 논의와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국내 결핵문제 해결을 위해 세계적인 결핵전문가가 한자리에 모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국가결핵조기퇴치사업 정책 수립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국내에서는 매년 3만 명 이상의 결핵 환자가 발생하며 2000명 이상이 환자가 사망하고 있다. 이는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국가 중 결핵발생률과 사망률 1위에 해당하는 수치이다.
음상준기자 esj1147@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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