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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료원, 진료인원 부풀려 예산 '뻥튀기'
[ 2011년 08월 26일 02시 55분 ]
인천시의료원이 진료인원을 부풀려 예산을 무분별하게 세우다가 인천광역시 감사에서 적발됐다.
인천시는 지난 6월 20일~24일까지 2009년 5월 이후 인천의료원의 업무전반에 대한 2011도 종합감사를 벌인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고 25일 밝혔다.
인천시에 따르면 인천의료원은 지난 2009년부터 올해까지 시설 현대화 공사를 벌이는 동안 운영 병상이 줄었음에도 진료 인원을 전년도 보다 높게 잡아 예산을 세웠다.
인천의료원이 예상한 진료 수입은 지난 2009년 289억 원이었지만 실재 25억 원이 적은 264억 원이다.
또한 2010년에도 320억 원을 예상했지만 283억 원에 불과해 무분별한 운영계획이 도마위에 올랐다.
인천의료원은 지난 2007년 1월부터 직원식당 급식비를 1끼에 1300원으로 정하고 이후 한번도 급식비를 인상하지 않아 수 억 원의 적자가 발생됐다는 지적도 받았다.
이밖에도 경영개선대책 수립 소홀 ▲절차 없이 직원 기숙사 임대 ▲용역 부당 계약 ▲감사 요구사항 조치소홀 등도 적발됐다.
인천시는 이번 종합감사 조치로 주의 6건, 시정 12건 내리는 한편 2명을 징계하고 4명에 대해서는 훈계 처분했다.
김도경기자 kimdo@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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