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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국정감사 대비 움직임 본격화
[ 2011년 08월 26일 21시 40분 ]
대한의사협회(회장 경만호)가 최근 국정감사를 대비하고자 실무대책반을 꾸리고 본격적인 움직임에 돌입했다. 이번 국정감사에게 의료계 현안이 대거 반영될지 주목된다.

입법조사팀 등 10여 명으로 구성된 의협 실무대책반은 의료 현안 선정부터 ▲자료 수집 및 요청 ▲정책자료 작성 ▲국감 모니터링 등을 담당한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의원실 등을 주요 대상으로 스킨십을 늘리며 의료계 현안을 설명하고 설득하는 작업을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경만호 집행부는 출범 이후 국회와의 소통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입법조사팀 인원을 증원하고 다양한 채널을 가동해왔다.

지난해는 원격의료와 건강관리서비스, 의료전달체계 개편 등 의원급 의료기관의 핵심 의제를 전달하는 역할을 했다. 이번 국감이 18대 국회 마지막인 만큼, 공감대 형성에 주력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때문에 만성질환관리제와 카드뮴 기준 완화, 사무장병원, 의원급 의료기관 세제혜택 등 현안 설명에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 큰 틀에서 일차의료 활성화 방안도 전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의협은 그동안 국회와의 소통부재를 절감하고 의원실과의 공감대 형성에 주력해왔다. 일부 의원실은 "정기적으로 의협 사람들이 찾아오고 있다"며 과거와는 다른 모습을 확인해줬다.

내년 총선과 관련해 의원실의 유연한 입장 변화도 주목된다. 총선이 다가옴에 따라 여러 의원실에서는 직능단체와의 관계 회복에 신경을 쓰는 모습이다.

한 의원실 관계자는 "국감이 예년보다 일찍 시작되고 의료계가 주요한 이슈가 많기 때문에 과거보다 입장이 유연해진 것은 사실"이라고 전했다.

한편, 의협은 최근 여의도에서 대책반 모임을 갖고 활동 사항에 대한 논의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음상준기자 esj1147@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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