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8일 치러진 2012학년도 제8회 의·치의학교육 입문검사(MEET·DEET)가 지난 해 대비 다소 어렵게 출제돼 체감 난이도가 높았을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MEET·DEET는 28일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서울, 부산, 대구, 광주, 대전, 전주 전국 6개 지역에서 실시됐다. 입시전문학원 프라임MD에 따르면 2012학년도 MEET·DEET 언어추론의 경우 작년에 비해 다소 어렵게 출제됐다는 분석이다.
자연과학Ⅰ 생물은 지엽적인 지식형 문항 출제로 난이도 상승을 예상했으며, 자연과학Ⅱ는 전체적으로 작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는 의견이다. 프라임MD 측은 “특히 언어추론 비문학 영역의 경우 지문자체에 주어지는 정보가 많아서 해석하는 과정이 난해, 이에 소요되는 시간이 많았을 것이라는 것”이라고 진단했다. 자연과학Ⅰ 생물학은 추론형 문제의 난이도가 낮아지고 지엽적인 지식형 문제가 출제돼 난이도가 소폭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자연과학Ⅱ는 전체적으로 평이했다는 의견이 많으며, 유기화학의 경우 작년에 비해 다소 쉬웠고 물리 역시 점수에 영향을 미칠 만큼 까다롭게 출제된 문항은 없없다는 평가다. 이에 관해 프라임MD 유준철 대표이사는 "공인영어 성적, 학부성적 등을 정확히 파악해 유리한 지원전략을 수립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MEET·DEET 성적 이외의 합격 변수인 심층면접과 서류 준비에 주력해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한편, 올해 치러진 의·치의학교육 입문검사는 의학계열 8300명, 치의학계열 2270명 등 총 1만570명이 지원해 평균 경쟁률 의학 4.91:1, 치의학 4.28:1을 나타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