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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발이식 수술 후, 금연·금주 필수"
[ 2011년 08월 29일 07시 34분 ]
담배가 탈모에 미치는 악(惡) 영향에 대해서는 비교적 잘 알려져 있다.

가장 최근에 나온 연구(Arch Dermatol 2007)에 의하면 탈모가 중등도 이상으로 심한 사람들 중 담배를 피는 사람이 더 많다고 보고돼 있다.

모리치 피부과 오준규 원장은 “담배가 두피의 혈액순환을 방해하고 담배의 해로운 물질이 모낭세포에 악영향을 주는 동시에 모낭주위 염증을 일으키기 때문에 탈모로 고민하는 사람들은 담배를 필수적으로 끊는게 좋다”고 권한다.

반면 "술은 그 자체로 탈모와 직접적인 관계가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이미 두피 염증이 있는 상태에서 이를 모르고 술을 자주 마시게 되면 두피 염증이 심해져 탈모가 심해질 수 있다"고 오준규 원장은 전한다.

특히 모발이식수술 후에는 수술 부위에 염증이 생기는 것을 피하기 위해 수수 전 1주간, 수술 후 적어도 2주간을 술을 마시지 않는 것이 좋다는게 오 원장의 권고다. 담배는 말할 것도 없다.

오준규 원장은 “술과 더불어 담배까지 피는 사람들에게 탈모를 위한 첫 단계는 금연이며 금주도 실천해야 함을 전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이영성기자 lys@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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