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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과학회 첫 세계학술대회 유치 성공 위상 강화
[ 2011년 08월 30일 02시 39분 ]
대한모발학회가 셰계학회 유치를 계기로 위상강화에 나섰다.

모발학회는 오는 2014년 분과학회로는 처음으로 제6차 세계모발연구학회 한국 유치에 성공했다고 30일 밝혔다. 아시아에서는 일본에 이어 두 번째다.

학회는 “세계학회에 앞서 탈모증의 올바른 치료 필요성과 의학적으로 검증된 정보를 전달해야 한다는 필요성을 느꼈다”며 “올해 처음으로 그린헤어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학회에 따르면, 국내 탈모 환자 상당수는 단순히 노화로 인한 현상이라고 착각하거나 유전으로 인해 치료가 어렵다고 인식하고 있다.

그러나 국민건강보험공단 통계를 보면 최근 5년간 탈모환자가 24.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심각성은 갈수록 배가되고 있는 게 현실이라고 학회측은 지적했다.

이같은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캠페인을 마련한 학회는 이미 관련 엠블럼을 만들고 전국 소속 병원에 부착하도록 하는 등 대국민 홍보활동을 시작하고, 내달 27일에는 서울 청계광장에서 열린 탈모 클리닉을 열기로 했다.

또 학회 홈페이지를 통해 탈모 관련 정보를 게재하고 질문을 받아 답변하는 등 탈모에 대한 관심을 고취시킨다는 계획이다.

강진수 모발학회장(강한피부과 원장)은 “각종 통계를 통해 탈모환자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는데 최근 젊은층 환자가 두드러지게 늘고 있는 실정”이라며 “탈모는 반드시 의학적 치료가 필요한 만큼 잘못된 정보로 혼란을 겪고 있는 현상을 바로잡고 올바른 치료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수성기자 sskim@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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