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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볕에 지친 피부, 이렇게 회복하세요!
[ 2011년 08월 30일 04시 27분 ]
폭염과 폭우가 번갈아가며 유난히 지치고 힘들었던 올 여름. 덥고 습한 날씨와 뙤약볕이 휩쓸고 간 자리에 가장 많이 지치는 것은 피부. 얼굴에는 기미, 주근깨, 잡티 등 색소침착은 물론이고 까맣게 탄 몸은 껍질이 벗겨질 뿐만 아니라 때가 낀 듯 얼룩덜룩하다.

얼굴덜룩한 비키니자국, 때수건은 금물!

보기 좋게 그을린 피부는 즐거운 휴가의 당연한 결과. 하지만 한바탕 자외선이 휩쓸고 간 자리에 남은 얼룩덜룩한 수영복자국은 얼른 떨쳐내고 싶은 휴가후유증이다.

검게 탄 피부는 시간이 지나면서 멜라닌 색소의 퇴화과정에 의해 다시 본래의 색으로 돌아오게 된다.

간혹 탄 피부가 벗겨질 기대감으로 때수건이나 각질제거 용품을 사용하는데 이는 피부염증과 손상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절대 금물이다. 보습제나 보습팩을 이용하여 보습에 신경을 쓰면 좀 더 빠른 회복과 미백을 유도할 수 있다.

단, 바세린처럼 땀 배출을 방해하는 보습제는 모낭염 같은 질환이 야기될 수 있으므로 피한다.

연세스타피부과 김영구 원장은 “피부 회복을 위해 되도록 자극을 줄여주는 것이 좋다”며 햇볕 노출을 줄이고 세안을 할 때도 미지근한 물로 마사지 하듯 부드럽게 씻어내어 주는 것이 좋다”고 충고한다.

잡티는 비타민C 먹고 바르기!

여름볕에 자극 받고 손상 받은 피부를 진정시켜 주기 위해서는 충분한 휴식과 영양공급이 가장 중요하다.

비타민C가 풍부한 과일과 채소를 충분히 섭취하고 비타민C 가 함유된 화장품을 사용해 피부 면역력을 높이는 것이 좋다. 또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히 발라 항상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해야 한다.

수분공급 팩이나 피부진정 팩 등으로 피부를 진정시켜 주고 더 이상의 손상을 막아주는 것도 좋다. 하지만 피부 각질을 제거하거나 팩을 건조시켜 떼어내는 필 오프타입은 오히려 피부에 자극을 줄 수 있으므로 삼가는 것이 좋다.

여름철 열대야로 깨진 생활리듬을 찾아 규칙적으로 하루 7시간 이상의 충분한 수면을 취해주는 것도 도움이 된다.

피부에 한번 생긴 잡티는 저절로는 없어지지 않기 때문에 미백 연고나 피부과 시술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최근에는 기미 주근깨와 같은 색소성 질환은 루메니스원, 뉴레이저토닝, 젠틀맥스 등 다양한 색소레이저를 이용하여 치료한다. 레이저는 색소성 질환을 치료함과 동시에 콜라겐 형성에 도움을 줘 탄력이 증가되는 등 복합적인 피부 문제를 해결에 도움이 된다.
박대진기자 djpark@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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