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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송 안가는 국립장기이식관리센터 10월 이전
[ 2011년 08월 30일 21시 35분 ]
국립장기이식관리센터의 이전 장소와 시기가 변동됐다. 이전 시기는 애초 계획보다 두 달 늦어진 오는 10월이 될 것으로 보인다.

국립장기이식관리센터 관계자는 “내부 사정으로 애초 계획보다 이전을 조금 늦추게 됐다”고 밝혔다.

국립장기이식관리센터가 이전할 장소는 서울시 영등포구 당산동 대한결핵협회가 있던 건물이다.

지난해 국립중앙의료원이 법인화된 이후 국립장기이식관리센터는 이전 장소를 물색하고 있었다.

본래 보건복지부 소속이었던 국립중앙의료원이 법인화된 후 다른 국립중앙의료원 안에 엄연히 소속기관이 국립장기이식관리센터가 있는 것이 어색한 상황이 됐기 때문이다.

또, 법인화된 국립중앙의료원이 병원 발전을 위해 진료실과 치료 공간 확보를 우선순위 과제로 여기고 있는 상황에서 국립장기이식관리센터 이전에 관심이 집중된 바 있다.

이에 따라 질병관리본부는 국립장기이식관리센터의 이전 장소를 놓고 고심을 거듭해 왔다. 질병관리본부가 있는 충북 오송은 국립장기이식관리센터가 들어설만한 공간이 없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모양새였던 국립장기이식관리센터의 이전 장소와 시기가 정해지자 직원들 분위기 또한 밝다는 내부 전언이다.

국립장기이식관리센터 관계자는 “여러가지 고려 사항이 많았던 이전장소와 시기가 확정돼 기대가 크다”면서 “새로운 장소에서 우리나라의 장기이식문화 발전과 이식에 필요한 실무적인 업무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민경기자 jjo@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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