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10월13일tue
로그인 | 회원가입
OFF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원인미상 폐질환 사인 '가습기 살균제' 유력
[ 2011년 08월 31일 03시 27분 ]
올 상반기 원인미상 폐질환으로 인한 잇단 임산부 사망이 가습기 살균제 때문에 발생했을 가능성이 있다는 보건당국의 중간 조사 결과가 나왔다.

보건복지부ㆍ질병관리본부는 지난 4∼5월 출산 전후의 산모들에게 집중적으로 발생했던 원인미상의 폐손상 원인에 대한 중간 조사 결과, 가습기 살균제(또는 세정제)가 위험요인으로 추정된다고 31일 밝혔다.

이에 따라 보건당국은 국민들에게 가습기 살균제 사용 자제를 권고하는 한편 제조업체에 대해서도 제품 출시를 자제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질병관리본부는 최근 원인불명 폐손상 환자가 몰렸던 서울시내 한 대학병원에 같은 증세로 입원한 적이 있는 18명을 환자군으로, 같은 병원 호흡기내과와 알레르기내과에 입원한 적이 있는 121명을 비환자군(대조군)으로 설정해 호흡기 질환을 유발할 수 있는 다양한 위험요인을 파악했다.

그 결과 가습기 살균제 사용 시 원인미상폐손상 발생 위험도가 사용하지 않는 경우에 비해 47.3배 높았다.

특히 질병관리본부는 예비독성실험을 통해 제한적이긴 하지만 일부 제품에서 이번 역학조사 결과와 일치하는 내용과 가습기 살균제 성분이 호흡기에 침투할 가능성을 확인했다.

이에 따라 질병관리본부는 향후 동물 흡입독성 실험 및 위해성 평가 등 추가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보건복지부 역시 가습기 살균제를 약사법에 의한 의약외품으로 지정고시해 제조업체에 대한 지도감독 및 안전성 확인을 위한 관리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임상의학 전문가들로 구성된 자문위원회 측은 “앞으로 위해성 평가 등 추가 연구를 통해 인과관계를 밝히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면서 “최종 결론이 나오진 않았지만 국민들에게 일단 가습기 살균제 사용 및 제품 출시 자제를 권고하는데 합의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서울시내 한 대학병원에는 지난 4월과 5월 출산 전후 20∼30대의 산모 7명과 40대 남성 1명 등 총 8명이 원인불명의 폐질환으로 입원했다.

이 가운데 30대 산모 4명은 사망했으며, 3명은 폐 이식 후 퇴원했다.
김선영기자 ksy@dailymedi.com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명지병원, 故 이건희 회장 주치의 이강우 교수(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 영입
대전성모병원 김동기·이동창 교수,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최우수 구연상·최우수 포스터상
조재우 교수(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최다논문상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백현욱·의무이사 오동호·정보통신이사 유소영外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 위원장 김성진·부위원장 이준희·장춘곤 外
배기수 교수(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제100회 어린이날 옥조근정훈장
이병훈·심재앙 교수팀(길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올해 우수 구연상
남가은 교수(고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한국여자의사회 제4회 젊은의학자 학술상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 김성중(조선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최정웅 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 이사장, 아동보호사업 기금 4000만원
김영주 교수(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제13회 한독여의사학술대상
박찬흠 교수(한림대춘천성심병원 이비인후과),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상
조수진 교수(한림대동탄성심병원 신경과), 제26회 JW중외학술대상
서정건 연세서내과 원장 장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