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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성 심근증 다양한 특징 확인
[ 2011년 09월 02일 00시 33분 ]
스트레스로 인한 일과성 급성 심부전인 스트레스 유발성 심근증(stress cardiomyopathy; SC). 이 증상에 대한 임상적 특징을 대규모로 조사한 결과, 매우 다양한 것으로 나타났다.
라이프치히대학 내과 잉고 에이텔(Ingo Eitel) 박사팀은 "젊은환자, 남성환자, 원인이 되는 스트레스가 없는 환자 등의 임상 특징은 지금까지 알려진 것보다 다양하다"고 JAMA에 발표했다.
71%서 스트레스 현상 확인
SC는 관상동맥질환이 확실하지 않지만 급성이고 심한 증상을 보이지만 가역성의 좌심실 기능부전이다. 주로 폐경 여성에 발병한다.
이 질환의 임상적 특징은 지금까지 단일 병원 등 소규모 집단에서 검토돼 왔지만 여러 병원을 대상으로 한 대규모 집단 데이터는 지금까지 보고된 적이 없었다.
이 질환의 또다른 특징은 입원시 신속하게 진단을 확정하기가 여전히 어렵다는 점이다.
에이텔 박사팀은 이번 SC 임상 범위를 포괄적이라고 정의하고 SC가 의심되는 환자에 심혈관 핵자기공명법(CMR) 검사에 근거한 지표아 얼마나 효과적인지를 검토했다.
이를 위해 2005년 1월~10년 10월 유럽과 북미 3차 의료센터 7개 시설에서 전향적 시험을 통해 SC환자 256명을 대상으로 급성증상 첫 내원했을 때와 1~6개월 후에 평가했다.
대상자는 평균 69세, 여성이 89%(227명), 폐경 여성이 81%(207명)였다. 50세 이하 여성은 20명(8%), 남성은 11%였다.
내원하기 전 48시간 이내에 심각한 스트레스 상황이 발견된 환자는 71%(182명)이었다. 원인은 심리적인 스트레스가 30%, 신체적 스트레스가 41%였다.
또한 첫번째 내원시 87%에서 심전도 이상이 나타났다. 관상동맥조영술 결과, 193명(75%)에서는 관상동맥에 이상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CMR 영상에서는 대상자 전체에 좌실심 첨부가 풍선모양으로 확장되거나 중등도~중증의 좌심실 기능 저하가 나타났으며, 풍선모양은 4가지 다른 패턴을 보이는 것으로 확인됐다.
영상별 4개 기준으로 진단 가능
SC는 CMR 영상에 (1)전형적인 좌심실기능부전 패턴 (2)심근부종 (3)뚜렷한 괴사나 섬유 형성이 없다 (4) 심근염증 마커가 있다 -는 기준을 적용하면 정확히 구별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추적 평가시 CMR 영상에서는 전체 대상례의 좌심실 구출률이 완전히 정상이었으며 섬유형성이 뚜렷하지 않았으며, 염증 마커가 나타났다.
이번에 발병 전 스트레스 상황을 확실히 구별할 수 있었던 경우는 전체의 3분의 2뿐이었지만 이전 보고에서는 89%로 더 높았다.
에이텔 박사는 "스트레스 상황을 정확히 파악하지 못해도 SC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만큼 SC 유발 기전은 혈관과 내분비 계통, 중추 신경계의 관여 등 생각보다 더 복잡하다. 이러한 임상적 다양성이 SC 치료 방침에 영향을 줄 수 있다. 따라서 이번 나타난 SC가 임상 스펙트럼이 넓다는 사실은 SC가 의심되는 환자를 정확히 진단, 치료하는데 필수적"이라고 지적했다.
메디칼트리뷴 webmaster@medical-tribu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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