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학년도 대출한도 제한 대학에 의과대학을 포함하고 있는 원광대가 포함됐다. 정부재정지원 참여가능 대학 288곳 가운데서도 관동대, 서남대, 원광대 등이 빠진 것으로 파악됐다.
교육과학기술부는 대학구조개혁위원회와 학자금대출제도 심의위원회의 자문ㆍ심의를 거쳐 ‘2012학년도 정부재정지원 제한대학 평가결과 및 학자금 대출제한대학 선정결과’를 5일 발표했다.
그 결과 전체 346개 대학(대학 200ㆍ전문대 146) 중 43개교가 재정지원 제한대학(대학 28ㆍ전문대 15)으로 선정됐으며 이 중 17개교가 학자금 대출제한대학(대학 9ㆍ전문대 8) 명단에 올랐다.
이번 평가에는 종교계 대학 중 15곳과 신설 및 개편 대학 등이 대상에서 제외됐다.
학자금 대출제한 대학에서 원광대의 경우 제한대출 그룹인 4년제 6곳, 전문대 7곳 가운데 하나로 명단에 포함됐다.
학자금 대출제한 대학 17개교 가운데 4년제는 원광대를 비롯해 경동대, 대불대, 루터대, 목원대, 추계예술대, 건동대, 명신대, 선교청대(구 성민대) 등이며 전문대학은 김포대학, 동우대학, 벽성대학, 부산예술대학, 서해대학, 영남외국어대학, 전북과학대학 등이다.
최소대출 그룹에는 건동대, 명신대, 선교청대 등 4년제 3곳과 전문대인 성화대학 1곳 등 4개교가 들었다.
특히 재정지원 제한대학 43개 중 의과대학을 포함하고 있는 관동대, 서남대, 원광대 등도 포함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교과부는 이날 재정지원 대상에서 제외되는 하위 15%를 공개하는 대신 상위 85% 대학 288개 명단을 공개하는 방식으로 제한 대학을 발표했다.
교과부는 “구조조정을 체계적으로 유도하기 위해 대학 부실 범위와 정도에 따라 구조개혁 우선대상대학을 ‘정부재정지원 제한대학→학자금 대출제한대학→경영부실대학’ 등의 단계로 체계화했다”고 강조했다.
교과부는 그러면서 “정부재정지원 제한대학 평가결과와 학자금대출제한 대학은 향후 대학구조개혁의 새로운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