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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텍-가톨릭대, 생명공학 벤처기업 설립
[ 2011년 09월 06일 08시 03분 ]
유전자 줄기세포를 이용한 난치성 질환 치료제 개발을 위해 포스텍과 가톨릭대학교가 생명공학 벤처기업을 설립했다.

포스텍과 가톨릭대학교는 6일 유전자 줄기세포 치료제 개발을 위한 벤처 기업 ‘포가스템’을 설립하고 오는 7일 가톨릭대학교 성의회관에서 창립 기념 개소식을 개최한다.

개소식에는 포스텍 김용민 총장, 학교법인 가톨릭학원 상임이사 박신언 몬시뇰, 가톨릭대 박영식 총장, 가톨릭중앙의료원 이동익 의료원장 등 양 기관 주요 보직자들과 포스코, 제넥신 임직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포스텍와 가톨릭대학교는 지난 2005년 공동으로 포-가연구원을 설립해 포스텍의 생명공학 분야와 가톨릭의대의 줄기세포 기술 및 임상 인프라를 결합한 연구를 진행해 왔다.

포가스템은 포-가연구원 제1호 벤처기업으로 유전자 줄기세포 치료제 후보물질을 개발해 온 바이오 기업 제넥신이 함께 참여하며 포스코 바이오벤처스에서 자금을 지원하게 된다.

포가스템의 유전자 줄기세포 치료제는 기존 치료제들의 취약점을 보완한 혁신적 바이오 신약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유방암· 뇌암 등 고형암 치료제, 척수손상·뇌졸중 등 신경계 질환 치료제 등 다양한 분야의 치료제로 개발된다.

항암 줄기세포 치료제 GX-051가 포가스템이 첫 상용할 것으로 예상되는 치료제다.

이 치료제는 보건복지부 제품화 연구개발 과제로 선정돼 지난 2009년 5월부터 연구 및 개발이 진행해 왔고 현재 임상시험 허가에 필요한 모든 독성시험이 완료된 상태다.

서울성모병원 신경외과 전신수 교수는 “포가스템 설립과 GX-051 시판이 성공적으로 진행된다면 난치성 질환을 줄기세포로 치료할 수 있는 획기적 전기가 마련될 것”이라며 “대학‧ 병원‧기업의 특징과 장점을 규합해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는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이지희기자 jeehee@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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