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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 복귀 대학, 의전원 입학정원 전원 감축
[ 2011년 09월 07일 03시 00분 ]
의ㆍ치의학전문대학원에서 의ㆍ치과대학으로 복귀하는 대학의 경우 의ㆍ치전원 입학정원이 전원 감축된다.

이에 따라 2013학년도에 198명, 2015학년도에 1195명, 2017학년도에 385명 등 총 1778명의 의ㆍ치전원 정원이 의ㆍ치대 정원으로 전환될 예정이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지난 해 7월 정해진 교육제도 개선 방향에 따라 의ㆍ치전원에서 의ㆍ치대로 학제를 변경한 대학의 정원조정 결과를 7일 확정 발표했다.

병행대학은 2014학년도까지 현 제도 유지 후 2015학년도에 의ㆍ치대로 전환하게 되며, 완전전환대학은 2017학년도에 의ㆍ치대로 전환하게 된다.

교과부는 “이번 정원조정은 학제 전환을 결정한 27개 대학들의 정원조정계획을 제출받아 이를 토대로 보건복지부 협의를 거쳐 최종 확정했다”고 설명했다.

이 같은 정원 전환으로 인해 2011학년도에 2217명이던 의ㆍ치전원 정원은 2015학년도에는 1742명, 2017학년도에는 458명으로 감소하게 된다.[표 참조]



반면 학제 전환을 하는 27개 의ㆍ치대는 2011학년도 1591명, 2013학년도 1770명, 2015학년도 2965명, 2017학년도 3646명으로 2.3배 증가할 전망이다.

이와 더불어 학제전환을 하는 27개 의ㆍ치대들은 학제 전환 2년 전에 미리 의예과 학생을 사전에 선발하게 된다.

특히 의ㆍ치전원에서 의ㆍ치대로 전환하는 대학들은 전환 시점부터 의ㆍ치대 입학정원의 30%를 의무적으로 4년간 정원 내 학사 편입학(본과 1학년)으로 선발한다.

결국 이러한 의예과 학생 사전선발과 학사편입으로 인해 4년간 일시적으로 입학정원이 증가하는 현상이 발생, 2013~2014학년도에는 179명ㆍ2015~2016학년도에는 899명이 증가하게 된다.

교과부는 그러나 “일시적인 입학정원 증가에도 불구하고 매년 졸업인원 3808명은 동일하게 유지돼 의사수급에는 차질이 없을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앞으로 교과부는 의ㆍ치전원 체제를 유지하는 대학에 대해서는 행ㆍ재정적 지원방안에 따라 지속적인 지원을 확대하는 한편 복귀 대학의 경우 정원조정 이행 점검을 해나간다는 방침이다.

교과부는 또 “정원조정 이행시점에 당초 계획안대로 이행했는지 점검해 미이행 시 차년도 의예과 모집정지 등 강력한 행정제재 조치를 실시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의전원 학제를 유지하는 곳은 강원대ㆍ제주대ㆍ가천의대ㆍ건국대ㆍ동국대며, 치전원은 서울대ㆍ부산대ㆍ전남대가 선택했다.




[자료실]대학별 학제선택 현황 및 정원조정 결과
김선영기자 ksy@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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