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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축 강진의료원 첫날 499명 진료 역대 최대
[ 2011년 09월 07일 21시 09분 ]
(강진=연합뉴스) 김재선 기자 = 전남 강진의료원이 신축 이후 개원 첫날 500여명의 환자가 방문해 1947년 개원 이래 64년만에 최대 인원을 기록했다.

7일 강진군에 따르면 강진의료원이 최첨단 장비를 갖춘 병원으로 문을 연 지난 5일 499명의 환자가 병원을 방문했다.

이는 과거 강진군이 인구 10만명 이상이었던 80년대 1일 평균 환자 수 330여명 이었던 것보다 50% 이상 증가한 것이다.

350억원을 들여 신축한 강진의료원은 태아검사기 등 20여종의 최신 분만 장비를 설치하고 유능한 산부인과 전문의사 3명이 24시간 분만을 하는 등 산부인과 분야에서 주민들의 반응이 매우 좋다.

특히 산전 검진, 임신, 분만까지 원스톱 관리가 이뤄지고 있어 인근 장흥, 완도, 해남 등지의 임산부들까지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또 최첨단 전신단층 촬영기, 심혈관 검사를 위한 심장초음파, 심혈관 검사기 등을 설치해 심근경색 등 급성 심장질환의 치료에 도움을 주고 있다.

15명의 전문의를 확보한데다 각종 첨단 의료장비 225종 등을 갖추고 환자들에게 최첨단 맞춤형 진료와 수술지원 등을 통해 전남 서남부권 중심 병원으로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박영걸 원장은 "최근 지역민들의 이용 증가로 근무자들의 사기가 높으며 공공 의료기관으로서 쾌적하고 실력있는 의료환경 조성으로 전남 서남부권 허브 병원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연합뉴스 kjs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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