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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심혈관계 질환 건강보험 사용액 7천억"
[ 2011년 09월 08일 02시 32분 ]
지난해 건강보험 재정이 가장 많이 투입된 질환은 심혈관계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질환에는 총 7125억원이 투입됐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박상은 의원(한나라당)은 8일 보건복지부가 제출한 '최근 5년간 의약품 및 치료재료 등의 급여청구 상위품목' 자료를 분석한 결과, 혈액순환계 용제와 치료재료가 최상위권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박 의원에 따르면 청구액 기준 상위 20개 폼목 중 플라빅스정 등 심혈관계 의약품 청구액이 5949억원에 달했다. 약물방출 심장스텐트 등 혈관계 치료재료 청구액은 1176억원이었다.

이 같은 수치는 지난 2009년 기준 급여가 청구된 약품비 11조 6545억원 대비 5.1%, 재료대 1조 6898억원의 6.9%에 해당한다.

의약품의 경우 동맥경화용제와 항악성종양제, 소화성궤양용제, 간장질환용제 등이 청구액 기준 상위품목으로 집계됐다.

치료재료는 단일품목으로 관절경하 및 복강경하 수술 치료재료가 청구액 기준 1~2위를 기록했다 약물방출 심장스텐트가 차지하는 비중이 가장 높았다.

박상은 의원은 "지난해 건강보험 재정적자가 1조 2994억원에 달하는 상황에서 심혈관계 질환과 암, 당뇨 등 발생빈도가 높은 질병군의 대체치료제를 개발해야 한다"며 "이들 질환을 적극적으로 관리해 건강보험 재정 건전화에 기여하는 정책적인 접근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음상준기자 esj1147@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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