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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C이어 OTC 손 잡은 동아제약-GSK
[ 2011년 09월 09일 03시 20분 ]
동아제약이 GSK의 컨슈머 헬스케어 제품 4개에 대해 약국 판매를 시작한다.

동아제약(대표이사 김원배)은 9일 GSK(대표 김진호)와 GSK의 컨슈머 헬스케어 4개 제품에 대한 국내 공동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사진]

이는 지난해 5월 11일 동아제약과 GSK간의 전문의약품 공동 판매를 위해 체결한 포괄적 사업제휴 이후에 맺은 OTC 사업으로 양 사의 협력체계는 더욱 굳건해질 전망이다.

당시 GSK는 포괄적 사업제휴의 일환으로 1400억원을 들여 동아제약 지분을 인수하면서 동아제약의 광범위한 국내 영업망 및 마케팅 역량을 활용하고, 동아제약은 GSK의 주요 파이프라인을 안정적으로 공급받기로 한 바 있다.

그리고 이번 OTC 판매 계약에 따라 동아제약은 GSK의 ‘폴리덴트 정’(틀니세정제), ‘폴리덴트 접착크림(틀니접착크림)’, ‘센소다인’(시린이개선치약), ‘브리드라이트’(코막힘완화밴드) 4개 제품에 대해서 국내 약국 판매를 하게 된다. 일반유통과 마케팅 부분은 GSK에서 계속 담당하게 된다.

따라서 양사는 ETC에 이어 GSK의 제품력과 동아제약의 영업능력을 결합, OTC 시장에서도 강력한 시너지효과를 내겠다는 계획이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이번 계약으로 제품 라인업이 강화돼 기존에 보유 중인 구강청결제 ‘가그린’과 더불어 매년 성장하고 있는 오럴케어(oral care)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게 됐으며 신규 매출이 창출돼 외형 성장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이영성기자 lys@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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