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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37개 기업 한국 의료기기시장 노크(보류)
[ 2011년 09월 14일 11시 00분 ]
의료기기 강국 독일을 포함해 EU 16개국 37개 의료기기 기업들이 한국을 방문해 한국 의료기기 기업들과 만남의 자리를 갖는다.

세계 시장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유럽의 유수 기업들이 한국 기업들과 일대 일 미팅을 갖고 한국 시장 진출을 모색하는 것은 물론, 선진 유럽 제품들과 한국 의료기기 기술력을 접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시너지 효과를 내겠다는 취지다.

유럽현합이 주도하고 있는 한-EU 비즈니스협력프로그램 ‘EU 게이트웨이 프로그램’(EU Gateway Programme)의 일환으로 열리는 이번 상담회는 지난 7월 1일 한-EU FTA 협정이 본격 발효됨에 따라 여느 행사보다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EU 게이트웨이 프로그램’은 한국과 유럽연합 간 무역 및 투자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2009년 출범, 5년 동안 유럽연합 예산으로 유럽 내 기술을 한국에 소개하는 전시상담회다.

오는 27일부터 이틀 일정으로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개최되는 전시상담회에는 EU 16개국 37개 기업이 참가하며 이들 가운데 13개 기업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한국을 방문한다.

이번 전시 상담회에는 재활의학 및 건강관련기기, 임상ㆍ검사용기기, 진찰ㆍ진단용기기, 의료용품, 병원설비, 의료정보시스템, 치과관련기기 등 헬스케어 관련 유럽 선진 의료기기 제품 및 기술이 한국 기업들에게 소개될 예정이다.

EU 게이트웨이 프로그램 집행국은 “전시상담회를 통해 한국 의료기기 기업들은 선진 기술과 제품들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고, 유럽 기업들은 한국 기업들과 파트너십을 얻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37개 참가 기업들 역시 개별적으로 한국 관계자들을 위한 프리젠테이션 일정을 마련하는 등 한국 의료기기 시장 진출 및 국내 기업들과의 협력관계 구축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다.

실제로 지난 2009년 열린 전시상담회에 참가한 유럽기업 47%가 한국 기업들과 비즈니스 관계를 맺었으며 참가기업 중 50%는 이런 파트너십 공조를 위해 신규투자를 진행할 의사가 있다고 밝혀 자본상황이 열악한 한국 기업들에게도 좋은 사업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아시아 의료기기 강국인 일본은 지난 1994년부터 유럽연합과 전시상담회를 개최해 지금까지 3000개 이상의 유럽기업들과 자국 기업 간 제휴를 성사시키는 등 유럽과의 관계를 공고히 하고 있다.

EU 게이트웨이 프로그램 집행국은 “EU 게이트웨이 프로그램이 한국 기술의 유럽 진출은 물론 한국 헬스케어 산업 발전 및 육성을 위한 좋은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한국 기업들이 보다 많은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전시 문의 및 참가등록 : EU Gateway Programme 한국사무국(6000-5208~9)
최종학기자 haga81@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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