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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44개 상급종합병원장 출신 의대는
[ 2011년 09월 16일 21시 55분 ]
상급종합병원 원장 10명 중 3명은 서울대 출신인 것으로 나타났다.

데일리메디가 9월 하반기 인사철을 맞아 44개 상급종합병원 원장 현황을 조사한 결과 44명 중 12명이 서울대 출신이었다. 비율로는 27.3%에 해당했다.

서울대 출신이 병원장인 상급종합병원은 삼성서울·서울대·서울아산·순천향대·인제대상계백·서울백·중앙대·분당서울대·충북대·단국대·경상대·인제대부산백병원이었다.

이는 데일리메디가 지난 1일 보도한 국내 41개 의과대학 및 의전원 학장 출신학교를 조사한 결과 41명 중 11명이 서울대 출신으로 26.8%를 차지했던 것과 큰 차이가 없는 결과다.

연세대 출신 상급종합병원장은 총 7명으로, 서울대에 이어 두 번째로 많았다. 이들이 재임 중인 상급종합병원으로 강북삼성·세브란스·인하대부속·한림대성심병원 등이 있었다.

연세대 다음으로 고려대와 경북대가 배출한 상급종합병원장이 각각 4명으로 그 뒤를 이었다.

고려대 출신 상급종합병원장들은 고대안암·고대구로·이대목동·가천의대길병원에서 재임 중이었고, 경북대 출신들은 경북대·계명대동산병원·대구가톨릭대·영남대병원에서 병원장으로 재직하고 있었다.

전남대(3명), 가톨릭대(3명) 출신들도 상급종합병원장으로 재임 중이었다.

상급종합병원장들의 전공과를 집계한 결과 전부 임상의학을 전공해 기초의학을 전공한 병원장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상급종합병원장들의 전공과는 외과가 15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내과가 9명으로 그 뒤를 이었다.

다음으로는 산부인과(5명), 비뇨기과(5명) 등의 순이었다.
이지희기자 jeehee@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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