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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규모 영남권 재활병원 오픈
[ 2011년 09월 15일 21시 15분 ]
영남권역 재활병원(병원장 고현윤)이 19일 경남 양산시 물금읍에서 문을 연다.

양산부산대병원이 국비와 도비 등 총 300억원을 들여 건립한 이 병원은 바닥면적 1만3700㎡에 지하 2층, 지상 6층 규모로 150병상을 갖췄다.[사진]

병원은 척수손상센터, 뇌신경재활센터, 암재활센터, 소아재활센터, 심폐재활센터, 스포츠손상재활센터 등 8개 센터를 운영한다.

배뇨배변장애클리닉을 비롯해 성재활클리닉, 척추장애클리닉, 근골격장애클리닉, 호흡재활클리닉, 인지재활클리닉 등 8개 전문클리닉도 갖췄다.

특히 수중 재활치료를 위해 국내 종합병원 가운데 처음으로 수영장과 환자 리프팅 시스템을 전 병동에 갖췄다.

퇴원 환자의 사회 적응을 돕기 위한 트랜짓 하우스(transit house)도 개설한다.

고현윤 원장은 15일 "영남은 전국의 진료권역 중 장애인 비율이 가장 높다"며 "재활병원은 각종 사고로 인해 장래에 발생할 수 있는 장애를 초기부터 적극 치료하는 등 예방기능을 수행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고 원장은 또한 "질병으로 발생 가능한 장애의 예방과 치료를 기존에 양산 부산대병원-어린이병원-치과병원-한방병원과의 연계를 통해 최고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영남권역 재활병원은 설립의 취지를 잘 실천하고 전문적인 재활의학의 진료와 연구에 새로운 전기를 이루기 위해 온 힘을 다하겠다는 것이다.

이 병원 건립으로 영남권역 내 산업재해, 교통사고 등 각종 사고로 장래 발생 가능한 장애를 초기부터 적극적인 개입으로 사전 예방기능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 원장은 "의·치·한의학 전문대학원과 약학·간호대학을 연계한 의·생명공학 신기술 개발 및 의학발전의 메카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개원 기념식은 10월14일 진행될 예정이다.
정숙경기자 jsk6931@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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