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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醫 "선택의원제 반대 선봉"
[ 2011년 09월 16일 06시 12분 ]
인천, 강원도의사회에 이어 울산광역시의사회(이하 의사회)가 16일 선택의원제를 반대하는 내용의 성명을 발표했다.

의사회는 성명서에서 "의도적으로 환자의 접근성을 억제하고 건강보험재정 절감만을 꾀하는 기만적인 선택의원제를 가지고는 국민건강을 지킬 수 없다"며 "선택의원제는 결국 환자가 치료받고 싶을 때 원하는 곳에서 치료받지 못하게 만들 것"이라고 주장했다.

의사회는 "이 제도는 도산 직전에 빠진 동네의원을 살릴 수 없으며 수가를 현실화가 그 지름길임을 정부는 외면하지 말아야 한다"며 "신뢰를 잃어버린 복지부를 믿을 사람은 없다. 의료계를 산발적으로 참여하게 해 갈등과 분열을 조장하지 말라"고 덧붙였다.

의사회는 "이런 제도 없이도 만성질환자로 등록하면 누구에게나 진료비를 감해주면 된다"며 "복지부는 지속가능한 건강보험을 원하지만 의사들은 지속가능한 의료체계를 원한다"고 했다.

의사회는 "선택의원제 도입이 강행될 경우 전례 없는 투쟁국면을 맞을 것임을 경고한다"며 " 울산시가 이 투쟁의 선봉에 설 것"이라고 주장했다.
음상준기자 esj1147@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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