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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 혁신형 제약기업 선정 가능성 높아"
[ 2011년 09월 19일 03시 00분 ]
대웅제약의 영업 경쟁력이 유리한 출발선에 서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무엇보다 현재 원외처방 기준 국내 제약시장 점유율 1위인데다, 정부가 추진하는 혁신형 제약기업 선정 기준에도 포함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19일 대우증권은 올 한해를 대웅제약에 있어, 혁신형 제약기업으로 출발하는 원년으로 봤다.

정부가 제시한 로드맵에 따라 매출액 1000억원 이상인 기업이 R&D 투자를 7% 이상 할 경우 혁신형 제약기업 선정 기준에 들어간다.

대웅은 상반기 매출액 대비 6.9%에 해당하는 242억원의 R&D 비용을 투자했다. 세부적으로 1분기 105억원, 2분기에는 136억원으로 매출액 대비 각각 5.9%와 7.9%에 달하는 규모다.

대우증권은 “앞으로 R&D 투자 실적이 순조롭다면 대웅제약은 혁신형 제약기업에 포함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특히 지난 8월 원외처방 부문에서도 370억원을 기록, 제약시장의 4.8%를 차지하며 1위 자리를 지킨 대웅제약은 혁신형 제약기업에 선정될 경우 그 시너지효과는 더욱 클 것으로 관측된다.

대우증권은 “정부의 정책 방향이 혁신형 제약사를 중심으로 국내 제약계의 신약 개발 및 수출 경쟁력을 높이고, 업계 구조재편을 현실화하는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에 대웅제약의 국내 1위 시장 점유율과 영업 경쟁력은 유리한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영성기자 lys@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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