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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성형·한방 등 특화상품 개발 서둘러야"
[ 2011년 09월 23일 20시 59분 ]
부산 지역도 동남아의 의료관광 대국인 싱가포르와 태국처럼 성형, 한방 등 특화된 의료서비스 분야에 초점을 맞춰 해외 환자 유치를 공략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지난 2008년 발족, 의료관광 경쟁력 마련을 위한 활동이 본 궤도에 오른 부산권의료산업협의회는 최근 지역 이같은 흐름에 발맞춰 의료관광의 경쟁력 분석과 성공모델 개발을 위해 최근 '부산 의료관광 포럼'을 개최한 바 있다.

포럼에 참석한 전문가들은 "부산 지역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해서는 지역의 의료 경쟁력에 대한 충분한 연구를 바탕으로 특화된 성공 모델 개발과 장기 로드맵 제시가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이는 단기적인 성공 모델 개발로 지역 의료계의 참여도를 높이고, 장기적으로는 체계적인 발전 방안을 담은 로드맵 제시로 지역 의료계의 역량을 모으고 강화해야 한다는 것.

외국인들은 부산 지역의 건강검진, 한방, 미용·성형 등 의료관광 상품을 선호하고 있는 만큼 사업 초기에는 리스크를 줄이기 위해 경증 질환 위주의 접근이 바람직하다는 주장이다.

이와 관련, 부산시 보건위생과 최남섭 계장은 '부산시 의료관광 정책 방향'에 대해 "시는 지난해 외국인 진료 가능 의료기관 300개소와 영·일·중·러 등 4개어권의 외국어 통역 요원 262명을 선정하며 지원 체계를 갖췄다"고 말했다.

이를 바탕으로 부산권의료산업협의회에 외국인 환자 콜센터를 설치해 외국인들의 의료관광 관련 문의사항이 신속하게 지정 의료기관에 연결되도록 하는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정숙경기자 jsk6931@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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