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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학회에 한국의사 이름 딴 '상(賞)' 제정
[ 2011년 09월 21일 01시 50분 ]
아세아·오세아니아산부인과연맹(AOFOG)은 앞으로 학술대회마다 우수한 업적을 남긴 의사에게 Y S Chang Award (장윤석 상)을 수여하기로 했다.

Y S Chang Award (장윤석 상)은 장윤석 마리아병원 명예원장의 이름을 딴 상으로, 이 연맹에서 처음으로 개인 이름을 부여한 상이다.

이 상은 산부인과에서 엄격한 연구업적 기준을 충족시키는 연구자들을 대상으로 공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되며 재원은 대한산부인과학회 내 설립된 '장윤석 장학기금'에서 조달된다.

상금으로는 미화 3000달러와 은메달이 주어진다.

장 명예원장은 1985년 10월 서울대병원 산부인과 과장으로 재직 중 국내 최초로 시험관 아기 시술에 성공한 바 있으며 1980년에는 미세수술을 이용한 여성불임 복원수술법을 처음으로 성공시켰다.

이 같은 업적으로 1998년 서울의대 명예교수로서 한국인으로는 처음으로 AOFOG가 수여하는 종신명예직인 '펠로십(Fellowship)'을 받기도 했다.

특히 마리아병원의 임진호 원장은 그의 은사로 10년 넘게 동 병원 명예원장으로 재직하는 장윤석 교수를 위해 기존 장윤석 장학기금에 추가로 5000만원을 기증하면서 관심을 얻고 있다.

한편, AOFOG는 아시아·오세아니아 24개국 산부인과 학회가 참여하고 있는 단체로 필리핀 마닐라에 사무국을 두고 있다.
정숙경기자 jsk6931@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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